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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퓨처스뉴스]'김태훈 6이닝 2실점' SK, 화성에 1점차 석패

SK 와이번스 퓨처스팀이 투수진의 호투 속에서도 화성 히어로즈(넥센 히어로즈 퓨처스팀)에 1점차로 석패했다. SK 퓨처스팀은 8일 화성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퓨처스리그 화성과의 경기에서 1-2로 졌다. 전날 불펜진이 무너지면서 패배했던 SK는 2연패에 빠지면서 5패째(1승1무)를 떠안았다. 패배하기는 했지만 이날 투수진이 호투를 펼친 것은 희망적이었다. 선발 등판한 김태훈은 6이닝 동안 7개의 삼진을 솎아내며 5피안타 2실점으로 호투했다. 타선 지원을 받지 못해 패전의 멍에를 썼으나 볼넷 2개만을 내주면서 안정적인 제구를 펼쳤다.뒤이어 마운드에 오른 김민형과 이창욱도 1이닝씩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다만 타선이 화성(5개)보다 많은 8개의 안타를 치고도 한 점 밖에 내지 못한 것이..

퓨처스 뉴스 2015.04.09

[공감(共感) W] 철저히 조연, 그래도 행복한 SK 불펜포수 이석모의 희로애락(喜怒哀樂)

프로야구는 한 팀당 투수, 야수 합쳐 27명의 선수로 경기를 치른다. 하지만 그 27명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음지에서 온 힘을 다하는 이도 적지 않다. 그 중 한명이 SK 불펜포수 이석모(25)다. 경기 전 선수들이 훈련을 할 수 있도록 그라운드에 세팅을 하고, 훈련을 마친 뒤 뒷정리를 하는 것도 그의 몫이다. 관중석을 채우는 많은 관중들은 그의 존재조차도 모르지만, 그는 행복하기만 하다. 자신이 좋아하는 야구를 하고, 자신의 꿈이었던 프로야구 선수들과 함께 호흡하고 있기 때문이다. 喜 (기쁠 희) 이석모는 2009년부터 SK의 불펜포수로 일했다. 올해 2015년이니 벌써 횟수로 7년째다. 인천 동산중과 강원도 원주고를 거쳐 서울문화예술대로 진학해 야구를 계속 했지만, 1학년이던 2..

[SK퓨처스뉴스] 불펜 흔들린 SK, 넥센에 2-9 패배

SK 와이번스 퓨처스팀이 화성 히어로즈(넥센 히어로즈 퓨처스팀)의 뒷심에 밀려 패배의 쓴 잔을 들이켰다. SK 퓨처스팀은 7일 화성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퓨처스리그 화성과의 경기에서 2-9로 졌다. 지난 5일 시즌 개막 이후 첫 승을 수확했던 SK는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4패째(1승1무)를 당했다. 불펜진이 무너진 것이 아쉬웠다. 두 번째 투수로 나선 김정빈은 아웃카운트를 하나도 잡지 못하고 3실점했고, 박규민도 ⅓이닝 3실점으로 무너졌다. 허웅도 1이닝 2실점으로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패배 속에서도 선발 이한진은 5⅔이닝 1피안타 1실점으로 무난한 피칭을 선보였다. 볼넷이 7개로 많은 것이 아쉬운 부분이었다. SK 타선은 화성(4개)보다 많은 6개의 안타를 쳤으나 2점을 뽑는..

퓨처스 뉴스 2015.04.08

[SK퓨처스뉴스] '임재현 2안타 4타점' SK, 한화 꺾고 시즌 첫 승

SK 퓨처스팀이 시즌 첫 승을 거뒀다. SK 와이번스 퓨처스팀은 5일 인천 강화 SK퓨처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10-4로 승리했다. 이날 전까지 1무 3패에 그친 SK 퓨처스팀은 시즌 5번째 경기에서 첫 승을 신고했다. 이날 SK 퓨처스팀은 임재현(유격수)-최정민(2루수)-김민식(포수)-설재훈(좌익수)-김기현(지명타자)-홍명찬(3루수)-안정광(1루수)-나세원(우익수)-김재현(중견수)로 이어지는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로는 야탑고 출신 2년차 우완투수 이승진이 마운드에 올랐다. 이승진이 1회초 투구를 비교적 깔끔하게 막은 가운데 이어진 1회말 공격에서 선취점을 올렸다. 선두타자 임재현이 김범수를 상대로 볼넷을 골라낸 뒤 최정민의 희생번트 때 2루를 밟았다. 이어 김민식 타석 때..

퓨처스 뉴스 2015.04.06

[SK퓨처스뉴스] '김민식 또 만루포' SK, 한화에 패하며 3연패

SK 퓨처스팀이 시즌 첫 승을 또 다음 기회로 미뤘다. SK 와이번스 퓨처스팀은 4일 인천 강화 SK퓨처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6-10으로 패했다. 개막전 무승부 뒤 3경기에서 모두 패하며 시즌 성적 1무 3패가 됐다. 이날 SK 퓨처스팀은 윤중환(우익수)-임재현(3루수)-김민식(지명타자)-설재훈(좌익수)-홍명찬(2루수)-안정광(1루수)-조용호(중견수)-이현석(포수)-조성모(유격수)로 이어지는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로는 2015 신인 드래프트에서 5라운드에 지명된 제물포고 출신 우완투수 유상화가 등판했다. 유상화는 1회 2사 만루 위기를 무실점으로 넘겼다. 하지만 흐름이 2회까지 이어지지 않았다. 고동진에게 2타점 적시타, 박노민에게 투런 홈런을 내줬으며 보크까지 범하며 2..

퓨처스 뉴스 2015.04.05

[SK퓨처스뉴스] '박민호 6이닝 무실점' SK, 한화에 역전패

SK 퓨처스팀이 이틀 연속 패했다. SK 와이번스 퓨처스팀은 3일 인천 강화 SK퓨처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3-4로 역전패했다. 전날 고양 다이노스전에 이어 2연패. 이날 결과로 시즌 성적은 1무 2패가 됐다. 이날 SK 퓨처스팀은 윤중환(우익수)-임재현(2루수)-김민식(포수)-설재훈(좌익수)-김기현(지명타자)-박상현(1루수)-안정광(3루수)-조용호(중견수)-조성모(유격수)로 이어지는 타순을 꾸렸다. 선발로는 2년차 잠수함 투수 박민호가 나섰다. 6회까지는 좋은 분위기가 이어졌다. 1회 삼자범퇴로 물러난 SK 타선은 2회 선취점을 뽑았다. 1사 이후 김기현이 볼넷으로 출루한 뒤 도루를 성공시키며 득점권 찬스를 만들었다. 이후 박상현이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지만 다음 타자 안정광..

퓨처스 뉴스 2015.04.04

[SK퓨처스뉴스] '이진석 멀티히트' SK, 시즌 첫 승 다음 기회로

SK 퓨처스팀이 시즌 첫 승을 다음 기회로 미뤘다. SK 와이번스 퓨처스팀은 2일 인천 강화 SK퓨처스파크에서 열린 고양 다이노스(NC 다이노스 C팀)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1-12로 패배했다. 이날 결과로 시즌 성적은 1무 1패가 됐다. 이날 SK 퓨처스팀은 이진석(우익수)-조용호(중견수)-김민식(지명타자)-박윤(1루수)-설재훈(좌익수)-안정광(3루수)-최정민(2루수)-이윤재(포수)-유서준(유격수)으로 이어지는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로는 2년간 상무에서 군 복무를 수행한 뒤 SK로 돌아온 좌완 김태훈이 나섰다. 1회 김태훈이 조평호에게 좌전 적시타를 내주며 1실점한 SK는 2회 대량실점하며 점수차가 벌어졌다. 아쉬운 점은 대량실점이 실책에서 비롯됐다는 것. 정성민 타구 때 유격수 유서준이 실책을 저..

퓨처스 뉴스 2015.04.03

[SK퓨처스뉴스] '김민식 만루포' SK, 퓨처스파크 개장 경기 10-10 무승부

SK 와이번스 퓨처스팀이 퓨처스파크 개장 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SK 와이번스 퓨처스팀은 31일 인천 강화 SK퓨처스파크에서 열린 고양 다이노스(NC 다이노스 C팀)와의 퓨처스리그 개막전에서 10-1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SK 퓨처스팀은 드디어 '홈구장 다운 홈구장'을 올시즌부터 쓰게 됐다. 지난해까지는 송도 LNG구장을 사용, 여러가지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제 퓨처스파크에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다. SK는 모기업인 SK텔레콤으로부터 450억원을 유치해 지난 2013년 4월 1일부터 착공에 들어갔으며 2년 만에 공사를 마무리하고 올시즌부터 퓨처스파크를 사용한다. 주 경기장에서 이날 경기가 열린 가운데 퓨처스파크는 보조 경기장, 수펙스 돔(실내 연습장), 패기관(숙소) 등으로 구성돼 있다. ..

퓨처스 뉴스 2015.04.01

[공감(共感) W] 두근두근 설렘이 가득했던 2015 SK와이번스 팬 투어

이국 땅에서 선수단과 함께 식사 및 레크리에이션을 즐길 수 있는 1년에 딱 한 번뿐인 기회. SK의 2차 스프링캠프가 차려진 일본 오키나와에 27명의 팬들이 떴다. 22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출발한 팬 투어 참관단은 오후 간단한 여행 코스를 마친 뒤 그토록 고대했던 선수단 숙소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쌓았다. 이튿날부터는 현지 관광과 연습경기 참관 등을 한 뒤 25일 3박4일 일정을 마쳤다. ●김용희 감독 “선수단 격려 위해 방문 감사합니다” 선수단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에 앞서 김용희 SK 감독은 먼 길을 찾아온 팬들을 향해 고마움을 나타냈다. 김 감독은 “선수단을 격려해주기 위해 오키나와까지 찾아줘 감사하다”며 “1월15일부터 진행된 플로리다 1차 캠프를 마치고 지금 2차 캠프를 진행 중이다. 여러분..

[공감(共感) W]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는 선수', SK 신인투수 허웅

“우리가 찍어 놓은 선수였는데.” 송태일 SK 스카우트는 지난해 8월 25일 열린 2015 프로야구 2차 신인 지명회의에서 타팀 스카우트로부터 기분 좋은 핀잔을 들었다. 당시 2라운드에서 지명한 투수 허웅(19) 때문이다. SK는 4~5라운드에서 호명될 것으로 예상된 우완투수 허웅을 2라운드 2번째로 전격 호명했다. SK가 ‘허웅’이라는 이름을 부르자 주변이 잠시 술렁였을 정도다. 송태일 스카우트는 당시를 떠올리며 “일부 구단에서 지명할 것이라는 소문을 듣고, 일찍 호명했다. 특히, 삼성의 연고지역 고등학교인 경북고 선수이기에, 삼성에서 깊은 관심을 보였던 선수다”고 말했다. SK의 선택이 파격적이라고 평가받은 것은 허웅의 포지션 때문이다. 허웅은 2014년부터 본격적으로 투수로 전업했다. 고교 시절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