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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퓨처스뉴스] '여건욱 7⅔이닝 1실점' SK, 두산에 더블헤더 싹쓸이

SK 퓨처스팀이 두산과의 더블헤더를 쓸어 담았다. SK 와이번스 퓨처스팀은 28일 인천 송도 LNG구장에서 열린 퓨처스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더블헤더 2차전에서 선발 여건욱의 호투에 힘입어 3-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SK는 7연승, 고양 원더스와의 교류전까지 포함하면 9연승을 달렸다. 한 때 -7까지 됐던 승과 패 차이가 없어졌다. 시즌 성적 15승 2무 15패로 승률 5할. 순위는 북부리그 3위를 유지했다. SK는 앞서 열린 더블헤더 1차전에서 난타전 끝에 박인성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11-10으로 역전승했다. 이러한 흐름은 2차전에서도 이어졌다. SK는 선발 여건욱의 호투 속 줄곧 리드를 이어갔다. 선취점은 1회 나왔다. SK는 1번 타자 박재상의 좌전안타에 이어 2번 타자 임재현의 좌전안타가 ..

퓨처스 뉴스 2014.05.29

[SK퓨처스뉴스] '박인성 끝내기' SK, 두산에 4점차 뒤집기… 8연승

SK 퓨처스팀이 쾌속질주를 이어갔다. SK 와이번스 퓨처스팀은 28일 인천 송도 LNG구장에서 열린 퓨처스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서 박인성의 끝내기 역전타에 힘입어 11-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SK는 6연승을 이어갔다. 고양 원더스와의 교류전까지 포함하면 8연승이다. 시즌 성적 14승 2무 15패로 5할 승률에도 바짝 다가섰다. 북부리그 3위. 퓨처스리그 더블헤더 규정상 1차전은 7회까지만 펼쳐졌다. 하지만 9이닝 경기 못지 않게 많은 득점이 나오는 등 엎치락 뒤치락 접전이 이어졌다. SK는 선발 이한진이 2회 3실점하며 0-3으로 경기를 시작했다. 최근 분위기 좋은 SK는 곧바로 추격에 나섰다. SK는 이어진 2회말 공격에서 김도현, 윤중환, 조우형의 연속 볼넷으로 만루를 만든 ..

퓨처스 뉴스 2014.05.29

[공감(共感) W] ‘긍정’으로 무장한 신예, SK 우완 이승진을 주목하라

요즘 박경완 SK 퓨처스팀 감독이 연신 함박웃음이다. 바라볼수록 흐뭇한 ‘진짜 물건’을 발견했기 때문이다. 박경완 감독을 웃게 한 선수는 바로 우완 이승진(19)이다. 186cm, 83kg의 탄탄한 체구를 앞세운 이승진은 고교시절 야탑고 에이스로 활약하며 프로야구 스카우트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하지만 고교 3학년 초 이런저런 잔부상에 시달리며 많은 이닝을 소화하지 못했고, 2014년 신인지명회의에서 지명 순위(7라운드)가 뒷로 밀렸다. 그럼에도, 자질 만큼은 상위 라운드로 평가받았다. 특히, 기본적으로 우수한 체격조건과 안정적인 투구 밸런스, 부드러운 팔 스윙 동작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140km 중반대의 빠른 직구만으로 타자를 잡아낼 수 있다는 점이 지명 당시 SK의 시선을 사로 잡았..

[SK퓨처스뉴스] '22안타 19득점' SK, 난타전 속 두산 꺾고 연승

SK 퓨처스팀이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SK 와이번스 퓨처스팀은 27일 경기도 벽제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장단 22안타를 때린 타선의 활약에 힘입어 19-1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SK는 5연승을 달렸다. 고양 원더스와의 교류전까지 포함하면 7연승이다. 시즌 성적 13승 2무 15패로 5할 승률에도 가까워 졌다. 북부리그 3위. 1회부터 점수가 나왔다. SK는 1회 2사 이후 한동민의 2루타로 공격의 물꼬를 튼 뒤 4번 타자 김상현이 두산 선발 홍상삼을 상대로 좌중월 투런 홈런을 날렸다. 이는 시작에 불과했다. SK는 2회와 3회를 '빅 이닝'으로 만들었다. 2회 타자 일순하며 6점을 뽑은 SK는 3회에도 박재상과 박윤의 홈런포 등으로 5점을 추가하며 13-1까지 앞섰다. ..

퓨처스 뉴스 2014.05.28

[SK퓨처스뉴스] ‘김상현 투런포’ SK 퓨처스팀, 고양과 4-4 무승부

연일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김상현이 2점 홈런을 날리며 상승세를 이어간 SK 퓨처스팀(2군)이 고양 원더스와의 경기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그러나 공식 경기 4연승, 비공식 6연승 행진은 끊기지 않았다. SK 퓨처스팀은 25일 고양 야구장에서 열린 고양 원더스와의 퓨처스리그 교류경기에서 4-4로 비겼다. 5회 3점을 내주며 역전을 허용하긴 했지만 6회 동점을 만들었고 마운드가 그 후 무실점으로 버티는 등 의미 있는 경기 내용을 선보였다. 이로써 SK 퓨처스팀은 고양과의 주말 3연전에서 2승1무를 기록했다. 전날(24일) 3안타 경기를 펼치며 중심타선에서 든든히 무게를 잡았던 김상현이 이날도 터졌다. SK 퓨처스팀은 1회 1사 후 임재현의 유격수 방면 내야안타로 포문을 열었다. 한동민의 좌전안타 ..

퓨처스 뉴스 2014.05.26

[SK퓨처스뉴스] ‘17안타 대폭발’ SK 퓨처스팀, 고양 누르고 연승 행진

최근 활발한 타격을 바탕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는 SK 퓨처스팀(2군)의 방망이가 다시 달아올랐다. 장단 17안타를 터뜨리며 고양 원더스에 완승했다. 박경완 감독이 이끄는 SK 퓨처스팀은 24일 고양 야구장에서 열린 고양 원더스와의 교류경기에서 17안타 12득점에 성공하며 힘을 낸 타선과 2실점으로 잘 버틴 마운드의 조화를 앞세워 12-2로 이겼다. 퓨처스리그 정식경기 4연승의 기세와 함께 이번 교류경기 3연전에 임했던 SK 퓨처스팀은 비공식 6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선취점은 SK 퓨처스팀의 몫이었다. SK 퓨처스팀은 2회 선두타자로 나선 김상현이 2루타로 포문을 열었고 이어 상대투수의 보크와 이윤재의 몸에 맞는 공으로 만든 2사 1,3루에서 박철우가 우전 적시타를 치며 선취점을 냈다. SK 퓨처스팀은 2..

퓨처스 뉴스 2014.05.25

[SK퓨처스뉴스] ‘안치용 결승홈런’ SK 퓨처스팀, 고양 원더스 제압

안치용의 결승홈런 등 활발한 타격을 이어간 SK 퓨처스팀(2군)이 외국인 투수를 앞세운 고양 원더스를 꺾고 상승세를 이어갔다. SK 퓨처스팀은 23일 고양 야구장에서 열린 고양 원더스와의 교류경기에서 7회 터진 안치용의 결승 홈런에 힘입어 8-5로 이겼다. 불 붙은 타격을 앞세워 퓨처스리그 4연승을 기록했던 SK 퓨처스팀은 이날 고양도 꺾고 오름세가 꺾이지 않았다. 1회 2점을 내줬지만 타선이 3회부터 힘을 내기 시작했다. 3회 1사 1루에서 박재상의 우전안타로 1사 1,2루 기회를 잡은 SK 퓨처스팀은 박인성의 우전 적시타로 1점을 따라 붙었다. 다시 이어진 1사 1,3루에서는 박인성의 도루로 상대를 압박했고 이어 한동민이 우익수 옆에 떨어지는 2타점 적시타를 터뜨리며 3-2 역전에 성공했다. 5회에는..

퓨처스 뉴스 2014.05.24

[SK퓨처스뉴스] ‘백인식 역투’ SK 퓨처스팀, 화성과의 3연전 싹쓸이

백인식이 역투를 펼친 SK 퓨처스팀(2군)이 화성 히어로즈와의 주중 3연전을 모두 쓸어 담고 4연승의 휘파람을 불었다. SK 퓨처스팀은 22일 송도 LNG 구장에서 열린 화성 히어로즈(넥센 2군)와의 경기에서 선발 백인식의 8이닝 1실점 역투를 앞세워 4-1로 이겼다. 주중 화성과의 3연전에서 모두 이긴 SK 퓨처스팀은 4연승의 상승세를 탔다. 2군에서 구위를 점검하고 있는 선발 백인식이 좋은 모습으로 팀 승리를 견인한 경기였다. 2군으로 내려온 이후 첫 선발 등판을 가진 백인식은 이날 8이닝 동안 4피안타(1피홈런) 1볼넷 8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며 팀 승리의 든든한 발판을 놨다. 7회까지는 무실점 호투였고 8회 선두타자로 나선 홍성갑에게 좌월 솔로홈런을 맞은 것이 유일한 실점이었다. 이렇게 백인식이..

퓨처스 뉴스 2014.05.23

[SK퓨처스뉴스] ‘이석재-김도현 맹활약’ SK 퓨처스팀 3연승 신바람

마운드에는 이석재가, 타선에는 김도현이 있었다. 투·타에서 두 주역이 든든히 버틴 SK 퓨처스팀(2군)이 화성에 연승을 거두고 3연승의 휘파람을 불었다. SK 퓨처스팀은 21일 송도 LNG 구장에서 열린 화성 히어로즈(넥센 2군)와의 경기에서 선발 이석재의 7⅓이닝 무실점 역투와 12안타를 몰아친 타선의 집중력에 힘입어 9-0으로 영봉승했다. 전날(20일) 타선이 폭발하며 대승을 거뒀던 SK 퓨처스팀은 이날은 투·타 모두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며 상승세를 대변했다. 초반에는 선발로 나선 이석재가 돋보였다. 1회 강지광 오윤 홍성갑을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깔끔한 출발을 보인 이석재는 2회 2개의 안타를 허용했으나 끝내 실점을 내주지 않는 위기관리능력을 선보였다. 3회에도 선두 안태영에게 좌전안타를 맞..

퓨처스 뉴스 2014.05.22

[공감(共感) W] '야구라는 드라마의 주인공' 이창욱

SK 팬이라면 관심을 갖고 지켜봐도 좋을 선수가 한 명 있다. 바로 오른손 투수 이창욱(30)이 그 주인공이다. 이창욱은 20일까지 3경기에 등판해 평균자책점이 10.38(4⅓이닝 5자책점)에 머무르고 있다. 표면적으로 드러나는 성적은 분명 좋지 않다. 필승조라고 하기에도 아직 역할도 크지 않다. 하지만 이 선수가 밟아온 험난했던 '시간'을 생각하면 마운드에서 던지는 공 하나하나가 '드라마'다. 이창욱은 2007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2차 1번 지명을 받았다. 당시 1차 1번으로 비룡군단의 부름을 받은 선수가 에이스 김광현이다. 드래프트 동기가 양현종(KIA)과 김혁민(한화), 백정현(삼성). 당시 받았던 계약금이 1억3000만원이었을 정도로 팀에서는 우완 투수 중 최고 기대주였다. 당시 고려대 에이스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