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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共感)W] 김광현+최정+이재원, SK 역사를 말한다

2018년 SK는 8년 만에 정상에 섰다. 2000년대 중반 3번의 우승을 차지하며 왕조를 세웠던 SK가 지난 시즌 우승을 기점으로 ‘제 2의 왕조’ 건설을 꿈꾸고 있다. SK 역사의 산증인인 김광현(31)과 최정(32), 이재원(31)이 선봉에 선다. SK를 말할 때 이들을 빼놓을 수 없듯이, ‘비룡군단’을 대표하는 삼총사에도 SK는 특별할 수밖에 없다. 김광현은 SK의 얼굴과도 같다. 안산공고를 졸업하고 2007년 1차 지명으로 SK 유니폼을 입은 그는 올해로 13년째 SK 마운드를 지킨다. 10년 넘는 세월 동안 묵묵히 마운드를 지키며 켜켜이 기록을 쌓아왔다. 통산 267경기에 등판해 1483.1이닝을 던졌고, 119승, 1276탈삼진을 기록했다. 2007년 신인으로 SK의 우승을 함께 했고, 20..

[공감(共感)W] 하재훈 김창평, 11살차 신인 브로맨스 SK 활력소

신인(新人). 말 그대로 새로 등장한 사람이다. 장강의 뒷물이 앞물을 밀고 흘러가듯, 새로운 선수가 새 시대를 열기 마련이다. SK 우완투수 하재훈(29)과 내야수 김창평(18)이 SK에 새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미국 플로리다 캠프에 이어 일본 오키나와 캠프까지 완주한 둘은 SK의 체계적인 훈련 시스템에 감탄하며 ‘비룡군단’의 주축으로 그라운드에 서는 순간을 꿈꾸고 있다. 베테랑 신인 하재훈 “내 야구는 이제 시작!” 하재훈은 아직 KBO리그 데뷔도 하기 전이지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그의 빠르고 묵직한 공이 입소문을 타고 캠프지 곳곳으로 퍼져나갔고, 언론을 통해서도 연일 다뤄졌다. 외야수에서 투수로의 전향을 본격적으로 준비한지 6개월 정도 됐을 뿐인데 하재훈의 구위는 매섭다. 직구만 놓고 보면 당..

[공감(共感)W] SK 2019 시즌 키워드 BEST 5

‘디펜딩 챔피언’ SK 와이번스가 2연패를 향한 준비를 마쳤다. SK는 지난 1월부터 이번 달 10일까지 40일 동안 미국 플로리다 베로비치, 일본 오키나와 구시카와 구장에서 스프링캠프를 소화하며 2연패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지난 1월 30일부터 지난달 25일까지 플로리다 1차 캠프에서 기술 및 전술 훈련 위주로 훈련을 진행한 SK는 지난달 26일부터 시작된 오키나와 2차 캠프에서는 연습경기를 치르며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고, 전력 최종점검에 주안점을 두고 전지훈련을 진행했다. 2연패를 향한 시동을 건 비룡군단을 5개 키워드로 정리해봤다. ◆’염갈량’ 의 귀환, 본격 닻 올린 2기 염경엽호SK는 지난해 극적으로 한국시리즈 우승을 거머쥐며 트레이 힐만 감독과 아름다운 마무리를 했다. 힐만 감독의 뒤를 이어..

[공감(共感)W] 아기 비룡 합류, SK퓨처스파크에 피어난 웃음꽃

"너무 좋은 선수들이 많습니다."이종운(53) SK 퓨처스팀 감독의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폈다. 팀에 막 합류한 2019시즌 새내기들 때문이다. 지난해 1차 지명과 신인드래프트로 선발된 SK 신인 선수들은 지난 3일부터 SK퓨처스파크에 합류했다. 이 감독은 "올해 신인이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고 껄껄 웃었다. 이어 그는 "모두 좋은 선수들이다. 특히, 2~3명은 1군에 아주 근접한 1.5군 선수급이다. 사실 한 시즌에 신인 10명 중에 1~2명만 1군에 보내도 성공했다고 하는 데, 올해는 그 이상이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힘주어 말했다. 올해 SK에 합류한 새 얼굴은 모두 10명이다. SK는 지난해 2019년 1차 지명으로 백승건(인천고)을 뽑았고, 이어 2차 신인드래프트에서 내야수 김창평과 투수 하..

[공감(共感)W]'야구장 안의 야구장' 캐치볼존, 야구의 즐거움이 배가 되는 공간

야구 경기가 있는 날, 경기 개시 전후 경기장에 운집한 사람들 틈 사이로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 장면이 있다. 친구, 가족들과 캐치볼을 하는 어린이들의 모습이다. 그 자체로는 훈훈한 미소를 짓게 하지만, 어디로 튈 지 모르는 공 탓에 사실은 하는 사람이나 근처를 지나는 사람 모두가 위험을 안고 있기도 하다. SK의 캐치볼존 조성은 이런 안전에 대한 우려, 나아가 팬들을 위한 배려에서 시작했다. SK는 2018시즌을 앞두고 인천SK행복드림구장의 우측 외야의 뒷부분을 확장을 하면서, 이 공간을 어떻게 활용할 지에 대해 고민했다. 여러가지 사업을 구상하던 구단은 류준열 사장의 적극적인 제안으로 캐치볼존 만들기에 나섰다. 바비큐존 뒤편에 위치한 캐치볼존은 티켓을 구매하고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 들어온 사람이라면..

[공감(共感)W]소통·공감의 공간, SK 와이번스의 'W오픈톡'

트레이 힐만 SK 와이번스 감독은 '소통의 달인'으로 꼽히는 사령탑이다. 경기 중에도 선수들과 스스럼없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선수들의 의견을 먼저 묻고 최대한 수용하려 애쓴다. '소통과 공감'을 중시하는 것은 SK 선수단뿐만이 아니다. 구단 프런트도 마찬가지다. 팬들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그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용하고, 공감하기 위해 치열하게 고민한다. 이런 고민의 결과물이 바로 SK 구단 공식 어플리케이션 플레이위드에 마련된 'W오픈톡'이다. 사실 W오픈톡이 생기기 전에도 SK는 고객평가단, 온라인마케터 등 팬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참여형 프로그램과 구단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팬들의 의견을 수렴해왔다. 하지만 참여형 프로그램이나 SNS 모두 좀 더 직접적이고 빠른 ..

[공감(共感)W]다 함께, 더 가까이’ SK의 SNS 삼총사, 손가락으로 통하는 감성

그다지 큰 차별성이 없는 컴퓨터 모니터 속의 사각형 공간. 아이디와 필명. 그리고 계단처럼 차곡차곡 쌓이는 게시물이나 소소한 사진들. 지금까지 우리 인터넷 역사를 지배했던 전형적인 ‘게시판’의 전형이었다. SK도 시작은 크게 다르지 않았다. 그러나 새로운 시대는 왔고, 그 시대정신에 부응하는 것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SK는 KBO 리그 10개 구단 중 그런 흐름에 가장 먼저 반응한 팀 중 하나다. 일찌감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눈을 돌리면서 팬들의 휴대전화와 ‘손가락’을 유혹했다. 페이스북 계정의 성공이 이를 증명한다. 그런 SK가 또 다른 발걸음을 내디뎠다. 인스타그램 활성화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고, 구단 공식 앱인 ‘PLAY With’ 또한 팬들의 일상에 깊숙하게 침투 중이다..

[공감(共感)W]전국방방곡곡, 하루 4경기, 스카우트팀의 하루

메이저리그에서는 신인선수를 뽑는 일을 '달빛 속에서 미인 고르기'라고 표현한다. 전국 곳곳에 숨어 있는 최고의 재목들을 골라내는 일이 결코 쉽지 않다는 의미다.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다른 법. 잘 고른 신인 한 명이 구단의 10년을 결정할 수도 있다. 스카우트들의 임무가 그래서 막중하다. '잘해도 본전, 못하면 역적'이라 더 힘든 직업이다. 신인 선수가 입단 첫 해부터 빛을 보는 사례가 점점 줄어드는 시대라 3∼4년 뒤의 장래성까지 내다보는 혜안이 필요하다. 하지만 분명히 보람도 있다. 고르고 골라 뽑은 선수가 1군에서 마침내 제 기량을 뽐내는 순간, 비로소 스카우트들은 두 발을 뻗고 잠을 청한다. SK 와이번스 스카우트 그룹도 그렇게 1년을 살고 있다. 수많은 유망주들 가운데 SK의 미래를 밝힐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