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키나와에서 전지훈련을 진행 중인 SK와이번스 선수단은 2월 23일 이시가와 구장에서 네번째 연습경기를 치렀다. SK는 2회 4번 박정권과 5번 한동민의 연속안타로 무사 1,3루 기회를 잡았으나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득점으로 연결시키지 못했다. LG 선발 김효남과 계투진을 공략하지 못하고 0대 3으로 끌려간 SK는 8회초 최윤석의 2타점 적시타가 터지면서 1점차까지 추격했으나 끝내 역전시키지 못했다. 최종 스코어는 2대3 패배. SK는 신승현(3이닝2실점)-민경수(1이닝0실점)-제춘모(2이닝1실점)-김준(1이닝0실점)-임치영(1이닝0실점)이 이어 던졌다. SK 선발 신승현은 3이닝 동안 14타자를 상대로 55개를 던지며 3피안타 1홈런 2볼넷 2삼진을 기록하며 2실점 했다. 직구는 최고 구속 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