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시즌 기록: 타율 0.216 4홈런 13득점 24타점 (도루저지율 0.453) 2011시즌 SK 와이번스의 주전 포수로 올라선 정상호, 타율은 0.260으로 만족스럽지 못했지만 11개의 홈런과 50개의 타점으로 제 몫을 해냈다. 뿐만 아니라 0.438의 도루저지율로 전체 1위를 차지하며 올 시즌 기대감을 높였다. 조인성의 FA 영입으로 스프링캠프부터 주전 포수 경쟁이 시작되었다. 시범 경기에서 조인성과 교대로 선발 출장하던 정상호는 시범 경기 막판 발목 부상을 당하며 개막 엔트리에서 제외 되었다. 재활을 마치고 퓨처스 리그 3경기에 출장하여 경기 감각을 끌어올린 정상호는 4월 29일에서야 1군 엔트리에 등록되었다. 하지만 시즌 초부터 불방망이를 휘두르던 조인성의 활약 속에 백업 포수로 경기에 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