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번스 502

[SK퓨처스뉴스] ‘9회 4실점’ SK 퓨처스팀, 두산 2군에 역전패

다 잡았던 승리를 놓쳤다. SK 퓨처스팀이 승리를 목전에 두고도 막판 뒷심에서 달리며 씁쓸한 패배를 당했다. SK 퓨처스팀(2군)은 25일 송도 LNG구장에서 열린 두산 2군과의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3-0으로 앞선 9회 마지막 수비에서 4점을 허용한 끝에 3-4로 역전패했다. 북부리그 선두 두산 2군과의 승차를 줄여가고 있었던 SK 퓨처스팀은 기세가 꺾이며 18승16패3무(승률 .529)를 기록했다. 초반은 팽팽한 마운드 싸움이었다. 두산 2군은 1군급 선수들이 구위 점검차 대거 경기에 나섰다. 외국인 투수 올슨이 3이닝을, 김강률이 2이닝을 이어던졌다. 그러나 SK 퓨처스팀은 선발로 나선 신인 이석재가 5⅔이닝 동안 3피안타 3볼넷 3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대등한 경기를 펼쳐나갔다. 이 팽팽한 승부..

퓨처스 뉴스 2013.05.26

[SK퓨처스뉴스]‘김영롱 호투-박윤 4안타’ SK 퓨처스팀, 두산 2군에 대승

전날 경기 막판 무너지며 대패를 당했던 SK 퓨처스팀이 하루 만에 분위기를 바꿔놓으며 주말 3연전의 첫 경기를 대승으로 장식했다. SK 퓨처스팀(2군)은 24일 송도 LNG구장에서 열린 두산 2군과의 경기에서 투·타의 동반 호조를 앞세워 11-2로 크게 이겼다. 선발 김영롱은 5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고 박윤(4안타) 이재원 홍명찬이 멀티 히트를 기록하며 팀 타선을 이끌었다. 18승15패3무(승률 .545)를 기록한 SK 퓨처스팀은 북부리그 선두 두산 2군(18승12패)을 1.5경기차로 추격했다. 순탄했던 경기였다. 초반 선취점도 일찍 나왔다. SK 퓨처스팀은 2회 박윤, 홍명찬의 연속 안타와 안정광의 희생번트, 그리고 정진기의 볼넷으로 1사 만루의 기회를 얻었다. 최윤석이 유격수 땅볼 때 1점을 얻은 S..

퓨처스 뉴스 2013.05.25

[SK퓨처스뉴스]‘임훈 2타점’ SK 퓨처스팀, 롯데 2군에 대패

SK 퓨처스팀이 경기 막판 아쉬운 모습이 속출하며 롯데 2군에 대패했다. SK 퓨처스팀(2군)은 23일 송도 LNG구장에서 열린 롯데 2군과의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4-2로 앞선 7회 5점을 내주며 뒤집힌 끝에 4-11로 크게 졌다. 경기 중반까지 앞서고 있었지만 경기 후반 실책과 마운드 난조로 대량실점을 허용하며 과제를 남겼다. 경기 초반까지만 해도 분위기는 좋았다. 선취점도 SK 퓨처스팀의 몫이었다. 선두 임훈의 2루타와 박계현의 희생번트, 그리고 바로 터진 이재원의 좌중간 안타로 가볍게 1점을 뽑았다. 추가점도 바로 나오며 경기가 쉽게 풀려나갔다. 2회 선두 홍명찬의 내야안타와 연속 땅볼, 그리고 최윤석의 볼넷으로 2사 1,2루 기회를 잡은 SK 퓨처스팀은 임훈의 좌전 안타 때 1점을 더 얻었다. 4..

퓨처스 뉴스 2013.05.24

[SK퓨처스뉴스]‘여건욱 호투’ SK 퓨처스팀, 롯데 2군에 승리

2군으로 내려와 구위 점검에 힘쓰고 있는 여건욱(27)이 퓨처스리그 두 번째 등판에서 승리를 따냈다. 마운드의 안정과 김도현의 4타점 맹활약을 앞세운 SK 퓨처스팀(2군)도 전날 무승부의 아쉬움을 씻었다. SK 퓨처스팀은 22일 송도 LNG구장에서 열린 롯데 2군과의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선발 여건욱의 6이닝 무실점 호투를 비롯한 단단한 마운드의 힘을 앞세워 7-2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17승14패3무를 기록한 SK 퓨처스팀은 북부리그 선두 두산 2군(18승10패)을 2.5경기차로 추격했다. 선발 여건욱의 호투가 돋보인 날이었다. 비슷한 상황에서 2군으로 내려온 롯데 고원준과 맞대결한 여건욱은 6이닝 동안 25타자를 맞아 3피안타 4볼넷 2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볼넷을 4개 내주는 ..

퓨처스 뉴스 2013.05.23

굿바이, 리틀쿠바! SK와이번스 NO.62 박재홍 선수 은퇴식

데뷔 첫 해 홈런 30개와 도루 36개를 달성해 한국 프로야구 최초의 30-30을 달성한 사람, 한국 프로야구 최초 3할-30홈런-100타점-100득점-30도루를 기록한 사람, 2013년 한국 프로야구 최초의 300-300의 대기록 달성을 눈앞에 앞둔 사람. 놀랍게도 모두 한 사람인데요. 누굴까요? 한국 프로야구에서 “잘치고 잘 달리는 기록”을 모조리 휩쓴, ‘리틀 쿠바’ 박재홍 선수입니다. 하지만 아쉽게 도루 300개에서 모자란 33개를 채우지 못하고 그는 은퇴라는 길에 섰습니다. 올해 1월 은퇴를 발표한 그가 지난 18일 문학구장에서 은퇴식을 가졌습니다. 팬들과 함께한 감동적인 현장으로 함께 가보실까요? 박재홍, 그는 누구인가? 먼저, 박재홍 선수에 대한 간단한 소개를 해볼까요? 앞에서 말했듯이 많은..

[SK퓨처스뉴스] ‘아쉬웠던 9회’ SK 퓨처스팀, 롯데 2군과 무승부

승리가 눈앞에 왔지만 9회 마지막 수비가 아쉬웠다. SK 퓨처스팀(2군)이 롯데 2군과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칭찬할 점도 있었지만 보완해야 할 점도 있었던 경기였다. SK 퓨처스팀은 21일 송도 LNG구장에서 열린 롯데 2군과의 경기에서 6-5로 앞선 9회 2사에서 백민기에게 동점 솔로 홈런을 허용하며 6-6으로 비겼다. 올 시즌 세 번째 무승부 경기를 기록한 SK 퓨처스팀(이하 SK)은 16승14패3무(승률 .533)을 기록, 북부리그 2위 자리를 지켰다. 물고 물리는 접전이었다. 선취점은 SK의 몫이었다. 선두 임훈이 볼넷으로 출루했고 도루로 만든 2사 2루의 기회에서 4번 김도현이 롯데 선발 허준혁을 상대로 좌중간 홈런(비거리 120m)을 날려 기선을 제압했다. 김도현의 올 시즌 퓨처스리그 5호 ..

퓨처스 뉴스 2013.05.22

[공감(共感) W] '박재홍 은퇴식' 팬들의 얼굴에서 보람을 느끼다

또 한 명의 대스타가 정든 그라운드를 떠났다. '리틀 쿠바' 박재홍은 18일 SK 와이번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리는 인천 문학구장에서 은퇴식을 치렀다. 경기 시작 전부터 비가 오는 궂은 날씨였지만 2만 6573명이라는 많은 관중이 찾아 '선수' 박재홍의 마지막을 함께 했다. 박재홍의 '우익수 홈 송구'로 시작된 이날 경기가 끝나자 '선수' 박재홍을 떠나 보내는 은퇴식이 치러졌다. 그렇다면 이날 박재홍의 은퇴식 이면에는 어떠한 사실들이 숨어 있을까. 박재홍을 비롯해 구단, 이날 중계방송을 담당한 XTM까지 세 가지 시선으로 이날 은퇴식을 되돌아 본다. 1편 ''선수' 박재홍, 마지막 문학구장 찾던 날'을 시작으로 2편 ''박재홍 은퇴식' 팬들의 얼굴에서 보람을 느끼다', 3편 'XTM에게 박재홍 은..

랜더스 스토리 2013.05.20

[SK퓨처스뉴스] '선발 흔들린' SK, 한화에 패하며 2연승 마감

SK 퓨처스팀이 한화에 막혀 2연승을 마감했다. SK 퓨처스팀은 18일 서산구장에서 열린 한화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3-7로 패했다. 선발 이석재가 흔들리면서 초반부터 승부가 기울었다. 2회까지 연속 삼자범퇴로 물러난 SK는 3회 1사 후 안정광이 중견수 쪽 2루타로 경기 첫 안타를 때리며 물꼬를 텄으나 다음 두 타자가 연달아 땅볼에 그치며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4회 이재원이 좌전 안타를 터뜨린 뒤 박윤의 우중간 쪽 안타 때 3루까지 진루해 찬스를 잡았지만 김도현이 유격수 땅볼에 그쳐 득점에 실패했다. 이후 8회까지 산발 3안타에 그치던 SK는 9회 마지막 찬스를 잡았다. 박윤이 볼넷으로 출루한 뒤 정규창의 적시타로 홈을 밟았고, 이어 임훈의 2타점 적시 2루타가 나와 2점을 더 보탰다. 그러나 승부..

퓨처스 뉴스 2013.05.19

[SK퓨처스뉴스] SK, 9회초 밀어내기 득점으로 한화에 4-3 승리

SK 퓨처스팀이 9회초 2사 만루서 밀어내기 득점을 올리며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SK 퓨처스팀은 17일 서산구장에서 열린 한화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4-3으로 이겼다. 3-3으로 맞선 9회초 집중력을 잃지 않고 밀어내기 점수를 올려 신승을 거뒀다. 최근 2연승을 달린 SK는 북부리그 선두 두산과 2경기 차를 유지했다. 3회초 안정광의 볼넷으로 만든 2사 3루에서 박윤의 중전 적시타로 선취점을 올렸다. 이어 4회 이재원의 중전안타에 이어 김경근이 중견수 오른쪽으로 빠지는 적시 3루타를 때려 두 명의 주자가 모두 홈으로 들어왔다. 이재원은 2구째, 김경근은 초구에 빠른 승부로 상대 선발 김종수를 두들겼다. 다음 세 타자는 연속 범타로 물러났다. 점수는 3-1로 벌어졌다. SK는 이후 동점을 허용하며 위기..

퓨처스 뉴스 2013.05.18

[SK퓨처스뉴스] SK, 이한진 호투 앞세워 2연패 탈출

SK 퓨처스팀이 2연패를 끊었다. SK 퓨처스팀은 16일 구리구장에서 열린 LG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5-2로 이겼다. 최근 2연패를 끊는 값진 승리였다. SK는 1회 안치용의 홈런으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2사 후 LG 선발 한희의 3구째를 노려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포를 터뜨렸다. SK는 이후 5회 김경근, 홍명찬, 임훈의 3안타를 집중해 2점을 뽑아 3-1로 달아났다. 7회 김경근이 좌전안타로 출루한 뒤 홍명찬의 안타, 이재원의 볼넷으로 3루까지 진루했고, 박계현의 2루수 땅볼 때 홈을 밟아 득점까지 올렸다. SK는 9회 이재원이 볼넷으로 출루해 희생번트와 다음 타자 볼넷 등을 묶어 홈으로 들어와 5-2 승리를 완성했다. 이날 SK의 안타는 총 8개로, LG(10개)보다 적었으나 득점 찬스를..

퓨처스 뉴스 2013.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