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단 15안타를 터뜨리며 활발한 공격력을 뽐낸 SK 퓨처스팀이 짜릿한 승리를 거두고 4연패의 늪에서 탈출했다. SK 퓨처스팀(2군)은 25일 고양구장에서 열린 고양(NC 2군)과의 경기에서 이진석 홍명찬 김민식이 3안타씩을 터뜨리는 맹활약을 펼치는 등 타선이 15안타로 폭발, 경기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은 끝에 8-7로 이겼다. 연패에서 탈출한 SK 퓨처스팀은 27승33패5무를 기록했다. 1회부터 상대 마운드를 두들기며 적극적으로 활로를 찾아나갔다. 선두 이진석이 좌중간을 가르는 3루타를 터뜨리며 포문을 열었고 임재현의 볼넷으로 이어진 무사 1,3루에서 김민식이 우익수 희생플라이를 치며 1점을 얻었다. 이어진 2사 1루에서는 임훈이 볼넷을 골라 다시 득점권에 주자가 나갔고 홍명찬이 좌전 적시타로 임재현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