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스리그 332

[SK퓨처스뉴스] '임재현 2안타 4타점' SK, 한화 꺾고 시즌 첫 승

SK 퓨처스팀이 시즌 첫 승을 거뒀다. SK 와이번스 퓨처스팀은 5일 인천 강화 SK퓨처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10-4로 승리했다. 이날 전까지 1무 3패에 그친 SK 퓨처스팀은 시즌 5번째 경기에서 첫 승을 신고했다. 이날 SK 퓨처스팀은 임재현(유격수)-최정민(2루수)-김민식(포수)-설재훈(좌익수)-김기현(지명타자)-홍명찬(3루수)-안정광(1루수)-나세원(우익수)-김재현(중견수)로 이어지는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로는 야탑고 출신 2년차 우완투수 이승진이 마운드에 올랐다. 이승진이 1회초 투구를 비교적 깔끔하게 막은 가운데 이어진 1회말 공격에서 선취점을 올렸다. 선두타자 임재현이 김범수를 상대로 볼넷을 골라낸 뒤 최정민의 희생번트 때 2루를 밟았다. 이어 김민식 타석 때..

퓨처스 뉴스 2015.04.06

[SK퓨처스뉴스] '김민식 또 만루포' SK, 한화에 패하며 3연패

SK 퓨처스팀이 시즌 첫 승을 또 다음 기회로 미뤘다. SK 와이번스 퓨처스팀은 4일 인천 강화 SK퓨처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6-10으로 패했다. 개막전 무승부 뒤 3경기에서 모두 패하며 시즌 성적 1무 3패가 됐다. 이날 SK 퓨처스팀은 윤중환(우익수)-임재현(3루수)-김민식(지명타자)-설재훈(좌익수)-홍명찬(2루수)-안정광(1루수)-조용호(중견수)-이현석(포수)-조성모(유격수)로 이어지는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로는 2015 신인 드래프트에서 5라운드에 지명된 제물포고 출신 우완투수 유상화가 등판했다. 유상화는 1회 2사 만루 위기를 무실점으로 넘겼다. 하지만 흐름이 2회까지 이어지지 않았다. 고동진에게 2타점 적시타, 박노민에게 투런 홈런을 내줬으며 보크까지 범하며 2..

퓨처스 뉴스 2015.04.05

[SK퓨처스뉴스] '박민호 6이닝 무실점' SK, 한화에 역전패

SK 퓨처스팀이 이틀 연속 패했다. SK 와이번스 퓨처스팀은 3일 인천 강화 SK퓨처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3-4로 역전패했다. 전날 고양 다이노스전에 이어 2연패. 이날 결과로 시즌 성적은 1무 2패가 됐다. 이날 SK 퓨처스팀은 윤중환(우익수)-임재현(2루수)-김민식(포수)-설재훈(좌익수)-김기현(지명타자)-박상현(1루수)-안정광(3루수)-조용호(중견수)-조성모(유격수)로 이어지는 타순을 꾸렸다. 선발로는 2년차 잠수함 투수 박민호가 나섰다. 6회까지는 좋은 분위기가 이어졌다. 1회 삼자범퇴로 물러난 SK 타선은 2회 선취점을 뽑았다. 1사 이후 김기현이 볼넷으로 출루한 뒤 도루를 성공시키며 득점권 찬스를 만들었다. 이후 박상현이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지만 다음 타자 안정광..

퓨처스 뉴스 2015.04.04

[SK퓨처스뉴스] '이진석 멀티히트' SK, 시즌 첫 승 다음 기회로

SK 퓨처스팀이 시즌 첫 승을 다음 기회로 미뤘다. SK 와이번스 퓨처스팀은 2일 인천 강화 SK퓨처스파크에서 열린 고양 다이노스(NC 다이노스 C팀)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1-12로 패배했다. 이날 결과로 시즌 성적은 1무 1패가 됐다. 이날 SK 퓨처스팀은 이진석(우익수)-조용호(중견수)-김민식(지명타자)-박윤(1루수)-설재훈(좌익수)-안정광(3루수)-최정민(2루수)-이윤재(포수)-유서준(유격수)으로 이어지는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로는 2년간 상무에서 군 복무를 수행한 뒤 SK로 돌아온 좌완 김태훈이 나섰다. 1회 김태훈이 조평호에게 좌전 적시타를 내주며 1실점한 SK는 2회 대량실점하며 점수차가 벌어졌다. 아쉬운 점은 대량실점이 실책에서 비롯됐다는 것. 정성민 타구 때 유격수 유서준이 실책을 저..

퓨처스 뉴스 2015.04.03

[SK퓨처스뉴스] '김민식 만루포' SK, 퓨처스파크 개장 경기 10-10 무승부

SK 와이번스 퓨처스팀이 퓨처스파크 개장 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SK 와이번스 퓨처스팀은 31일 인천 강화 SK퓨처스파크에서 열린 고양 다이노스(NC 다이노스 C팀)와의 퓨처스리그 개막전에서 10-1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SK 퓨처스팀은 드디어 '홈구장 다운 홈구장'을 올시즌부터 쓰게 됐다. 지난해까지는 송도 LNG구장을 사용, 여러가지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제 퓨처스파크에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다. SK는 모기업인 SK텔레콤으로부터 450억원을 유치해 지난 2013년 4월 1일부터 착공에 들어갔으며 2년 만에 공사를 마무리하고 올시즌부터 퓨처스파크를 사용한다. 주 경기장에서 이날 경기가 열린 가운데 퓨처스파크는 보조 경기장, 수펙스 돔(실내 연습장), 패기관(숙소) 등으로 구성돼 있다. ..

퓨처스 뉴스 2015.04.01

[공감(共感) W]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는 선수', SK 신인투수 허웅

“우리가 찍어 놓은 선수였는데.” 송태일 SK 스카우트는 지난해 8월 25일 열린 2015 프로야구 2차 신인 지명회의에서 타팀 스카우트로부터 기분 좋은 핀잔을 들었다. 당시 2라운드에서 지명한 투수 허웅(19) 때문이다. SK는 4~5라운드에서 호명될 것으로 예상된 우완투수 허웅을 2라운드 2번째로 전격 호명했다. SK가 ‘허웅’이라는 이름을 부르자 주변이 잠시 술렁였을 정도다. 송태일 스카우트는 당시를 떠올리며 “일부 구단에서 지명할 것이라는 소문을 듣고, 일찍 호명했다. 특히, 삼성의 연고지역 고등학교인 경북고 선수이기에, 삼성에서 깊은 관심을 보였던 선수다”고 말했다. SK의 선택이 파격적이라고 평가받은 것은 허웅의 포지션 때문이다. 허웅은 2014년부터 본격적으로 투수로 전업했다. 고교 시절 주..

윤희상의 캠프 휴식일 힐링법

스프링캠프는 보통 기본기, 전술 및 개인 훈련, 웨이트 트레이닝 등 매일 반복되는 훈련을 한다. 훈련은 기량 향상을 위해 분명한 지름길이지만 그 시간만큼은 집중하고 몰입해야 능률이 오른다. 그래서 선수에게 자유가 주어지는 휴식일을 어떻게 보내느냐가 중요하다. SK 우완 에이스 윤희상은 캠프 휴식일마다 낚시를 즐긴다. 현지 지인을 통해 숙소 인근의 낚시터를 향한다. 그는 “낚시를 하면 무엇보다 마음이 차분해지고 안정되는 느낌이 들어 한국에서도 시간 날 때마다 자주 다닌다”며 “해외 캠프 때도 휴식일이면 친한 선수들과 종종 낚시를 간다”고 말했다. 윤희상은 지난 30일 휴식일에도 어김 없이 김광현, 정우람, 이상백과 함께 낚싯대를 들었다. 미국 플로리다 베로비치 숙소에서 5분 정도만 걸어가면 호수가 있다. ..

[공감(共感) W] '2등 선수에서 1등 프런트로...' 육성팀 스카우트 조영민 매니저

"유니폼 입고 있을 때가 가장 행복하다." 은퇴한 야구인들이 한결같이 내뱉는 아쉬움이다. 그들에게 젊은 시절 푸른 그라운드를 누빌 때만큼 행복했던 시기는 없는 듯하다. SK 와이번스는 이번 겨울 2명의 걸출한 스타 출신 선수가 유니폼을 벗고 새로운 인생길을 열어젖혔다. 이승호와 제춘모다. 한창 잘 나갈 때, 그들에게는 프로야구를 대표하던 시절이 있었다. 지금은 SK 프런트의 일원이 됐다. 이승호는 스카우트, 제춘모는 퓨처스리그 투수코치로 야구 인생 2막을 올렸다. SK 구단은 두 선수의 변신 소식을 직접 알리며 응원을 부탁했다. SK는 최근 유니폼을 벗은 선수에게 본인이 가장 잘할 수 있는 일을 주는, 즉 일자리 창출의 기틀을 마련하는데 노력을 기울여오고 있다. 조영민 매니저의 선수시절 모습 1년여전 이..

[공감(共感) W] 2015년 정상을 향해 돌진하는 푸른 양띠 4인방... SK 김대유, 박종훈, 조우형, 임재현

2015년 을미년은 청양의 해다. 청양은 푸른색 양을 뜻한다. 푸른 양은 실제 세상에서는 존재하지 않는다. 그러나 육십갑자의 세계에서 푸른 양은 진취적이고 긍정적인 의미를 간직하고 있다. 젊은 이미지에 어울린다. SK 와이번스에서 청양의 해에 어울리는 선수들은 아무래도 1991년생 선수들이 해당될 것이다. 상무에서 돌아온 ‘한국의 와타나베’ 박종훈(24)을 포함해 지난해 1군 무대에서 깜짝 데뷔했던 좌완 불펜요원 김대유(24), 그리고 대졸 2년차 유망주 포수 조우형(24)과 내야수 임재현(24)이 와이번스의 푸른 양들이다. 새해를 맞아서 양들은 침묵을 깨고, 1군 무대에 선명한 발자국을 남기기 위한 힘찬 포효를 내뱉었다. ●1군 즉시전력감으로 손꼽히는 박종훈과 김대유 SK는 2015년 군 복무를 마친 ..

[포토스토리] 와이번스의 미래를 책임질 2015 신인선수들을 소개합니다

지난 12월 11일(목)부터 12일(금)까지 이틀에 걸쳐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SK텔레콤 미래경영연구원(FMI)에서 신인선수 오리엔테이션 및 입단식이 있었습니다. 꿈에 그리던 프로야구단 입단을 축하함과 동시에 사회인과 프로야구선수로서 필요한 소양을 배우는 중요한 자리! 벌써부터 10년 뒤가 기대되는 2015년 SK와이번스 신인선수들의 모습을 포토스토리로 준비했습니다. 1박 2일의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신인 선수들의 교육이 주가 되어 진행되었습니다. 프로야구의 입문과 프로의식 심화, 스포테인먼트의 이해, 미디어 교육은 물론 SK구성원으로서의 자긍심 고취 등 성공적인 프로생활의 토대가 될 수 있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되었습니다. 학생시절부터 수업과는 거리가 멀었던 운동선수들이지만 자신의 ..

포토 스토리 2014.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