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와이번스 퓨처스팀 고양 다이노스와 접전을 펼쳤지만 1승을 추가하지는 못했다. SK는 27일 고양구장에서 열린 2015 KBO 퓨처스리그 고양과의 경기에서 4-6으로 졌다. 3연패에 빠진 SK 37승49패8무, NC는 49승41패7무가 됐다. SK는 1회 1점을 내줬지만 3회에 바로 동점을 만들었다. 최정민과 박철우의 연속 안타로 무사 1,3루를 만든 SK는 김재현의 중견수 쪽에 떨어지는 2루타에 힘입어 한 점을 뽑았다. 상승세는 계속됐다. 김기현은 4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좌완 손정욱을 상대로 2볼1스트라이크에서 4구째를 타격해 우중간 펜스를 넘기는 비거리 125m짜리 홈런으로 연결했다. 시즌 1호 홈런. SK는 4회말 2-3으로 역전 당했지만 벤치의 작전으로 6회에 동점을 만들었다. 1사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