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퓨처스팀이 소프트뱅크 3군과의 교류전에서 웃었다. SK 와이번스 퓨처스팀은 7일 인천 강화 SK퓨처스파크에서 열린 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 3군과의 교류전에서 4-2로 승리했다. 교류전인 관계로 퓨처스리그 공식 성적에는 들어가지 않는다. 퓨처스리그 성적은 29승 7무 34패로 중부리그 2위. 이날 SK는 박재상(지명타자)-김재현(중견수)-조용호(우익수)-박윤(1루수)-홍명찬(2루수)-이양우(좌익수)-김웅빈(3루수)-조우형(포수)-홍준표(유격수)로 이어지는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완벽한 출발을 보였다. SK 선발로 나선 김태훈이 1회초를 삼자범퇴로 막은 가운데 1회말 공격에서 적지 않은 점수를 뽑았다. 선두타자 박재상의 볼넷과 김재현의 우전안타로 무사 1, 2루를 만든 뒤 조용호의 우중간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