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김희준기자] SK 와이번스가 상무에 2점차로 석패, 전날 승리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SK는 27일 인천 송도 LNG구장에서 열린 상무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타선이 상무 선발 원용묵 공략에 실패하고 투수진도 아쉬운 모습을 보여 2-4로 석패했다. 지난 26일 3-2로 승리했던 SK는 전날 승리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해 상무와의 3연전을 1승2패로 마쳤다. 16패째(11승1무)를 당한 SK는 북부리그 5위에 머물렀다. 선발 최원재는 2⅔이닝 4피안타 무실점으로 무난한 피칭을 선보였지만 뒤를 이은 최영필과 이상훈이 각각 2이닝 2실점, 2⅓이닝 2실점을 기록하며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김재현과 안정광이 5타수 2안타 1득점, 4타수 1안타 1타점으로 좋은 타격감을 선보였다. 박정권은 3타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