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 땅에서 선수단과 함께 식사 및 레크리에이션을 즐길 수 있는 1년에 딱 한 번뿐인 기회. SK의 2차 스프링캠프가 차려진 일본 오키나와에 27명의 팬들이 떴다. 22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출발한 팬 투어 참관단은 오후 간단한 여행 코스를 마친 뒤 그토록 고대했던 선수단 숙소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쌓았다. 이튿날부터는 현지 관광과 연습경기 참관 등을 한 뒤 25일 3박4일 일정을 마쳤다. ●김용희 감독 “선수단 격려 위해 방문 감사합니다” 선수단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에 앞서 김용희 SK 감독은 먼 길을 찾아온 팬들을 향해 고마움을 나타냈다. 김 감독은 “선수단을 격려해주기 위해 오키나와까지 찾아줘 감사하다”며 “1월15일부터 진행된 플로리다 1차 캠프를 마치고 지금 2차 캠프를 진행 중이다. 여러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