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룡 군단의 기대주 ‘사총사’ 김도현(22세ㆍ외야수), 박인성(24ㆍ내야수), 이상백(27ㆍ투수), 이승진(19ㆍ투수)이 처음으로 퓨처스 올스타전에 참가했다. 비록 경기는 우천 탓에 2회에 노게임이 선언됐지만 야구에 대한 이들의 열정은 내리는 비에도 쓸려가지 않았다. ●땀의 결실 이룬 첫 퓨처스 올스타 그들의 전반기는 화려했다. 김도현은 49경기 타율 3할2푼7리 10홈런 38타점, 박인성은 58경기 타율 3할1푼4리 2홈런 23타점 24도루를 기록했다. 또 1군에도 이름을 올려 5경기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던 이상백과 가능성을 보인 이승진까지 영광스러운 자리에 함께했다. 모두가 즐거운 퓨처스 올스타전을 맞아, 팬들과 함께 궁금한 것을 물었다. -다들 올스타전에 처음 출전하는데 소감은? (페이스북 김대교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