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야구 480

[공감(共感) W] SK 선수들, 불사조가 되다

최근 프로야구 선수들에게 군 입대는 ‘위기가 아닌 기회’라는 인식이 퍼지고 있다. 실제로 최근에는 약 2년간의 군 공백기를 기회로 삼아 1군에서 성공시대를 여는 선수들이 많다. 병역의무와 야구선수 생활을 이어갈 수 있는 상무가 도약의 기회가 되고 있다. SK에도 박정권, 조동화 등 상무를 거쳐 스타로 발돋음한 선수들이 있다. 올해 트레이드로 영입한 김상현도 상무에서 제대한 뒤 꽃을 피운 스타이고, 작년에는 차세대 거포로서 기대를 한몸에 받는 이재원과 김경근이 제대해 팀에 가세했다. 현재 SK선수로 상무에 몸을 담고 있는 선수는 김민식, 최정민, 서진용, 박종훈, 김태훈, 이재인 등 6명이다. 상무에서 땀 흘리는 SK 선수들의 근황과 성장기를 입대 전과 입대 후 상무와의 경기를 통해 선수들을 지켜본 한승진..

[SK퓨처스뉴스] '박윤 결승타' SK, KIA에 1-0 신승

SK 퓨처스팀이 9회말 득점으로 1점 차 신승을 거뒀다. SK 퓨처스팀은 10일 송도 LNG구장에서 열린 KIA와의 퓨처스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SK는 최근 2연승을 달리며 북부리그 선두를 굳게 지켰다. 짜릿한 승리였다. 9회초까지 양 팀 모두 무득점으로 묶여있다가 9회말 SK가 득점에 성공하면서 승리를 가져왔다. 이날 SK의 안타는 총 4개. 좀처럼 득점 기회가 없었지만, 마지막 찬스를 제대로 살려 KIA를 제압했다. 1회말 2사 후 안치용이 우익수 키를 넘어가는 2루타를 때리며 물꼬를 텄지만, 김도현이 2루수 뜬공에 그쳤다. 2회 삼자범퇴로 물러난 뒤 3회 2사 후 정진기가 좌전안타를 때렸으나 이번에는 나주환이 중견수 뜬공으로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5회에는 조성우가 좌전안타로 출루해 홍명찬..

퓨처스 뉴스 2013.07.11

[SK퓨처스뉴스] '김도현 결승포' SK, 넥센에 패배 설욕

SK 퓨처스팀이 넥센에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SK 퓨처스팀은 6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넥센과의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5-4로 승리했다. 넥센의 추격이 거셌지만, 경기 중반 올린 점수를 끝까지 지켜 전날 패배의 아쉬움을 되갚았다. 북부리그 선두는 여전히 흔들림 없다. SK가 2회말 선취점을 올리며 기선을 제압했다. 4번 타자 김도현이 중견수 왼쪽으로 빠지는 2루타를 날려 물꼬를 텄고, 박윤의 중전안타에 이어 홍명찬의 2루 땅볼을 더해 홈으로 들어왔다. 3회초 곧바로 동점을 허용했다. 선발 제춘모가 2회까지 안타 1개만 허용하며 넥센 타선을 잘 막았으나, 3회 이해창의 우전안타에 이어 장시윤의 중견수 쪽 적시 2루타로 동점이 됐다. 이후 득점 공방이었다. 4회 김재현의 번트 안타로 만든 1사 1루에서 김도현의..

퓨처스 뉴스 2013.07.07

[SK퓨처스뉴스] '이한진 난조' SK, 넥센에 석패

SK 퓨처스팀이 휴식 후 치른 첫 경기서 넥센에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SK 퓨처스팀은 5일 송도 LNG구장에서 열린 넥센과의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6-8로 졌다. 지난 30일 상무전까지 2연승을 거둔 SK는 휴식기 이후 치른 첫 경기서 집중력 부족을 드러내며 넥센에 패했다. 그러나 그동안 쌓아놓은 승수 덕분에 29승 23패 3무 승률 5할5푼8리로 북부리그 선두 유지는 변함없었다. 2위 두산과는 4경기 차이다. 양 팀 총 24안타를 때린 타격전이었다. 이 중 SK는 10안타로 6점을 뽑아냈다. 정진기가 4안타 1타점 2득점을 기록했고, 김재현이 투런포를 때리며 분전했으나 나머지 선수들의 활약이 부족해 넥센을 넘지 못했다. SK는 1회 선취점을 올렸다. 선두타자 정진기가 좌익수 키를 넘어가는 큼지막한 2루..

퓨처스 뉴스 2013.07.06

[공감(共感) W] SK 퓨처스팀의 어게인 2003

한승진(33) SK 퓨처스팀 매니저는 선수단 사이에서 ‘팔방미인’으로 통한다. 매니저의 역할은 선수들이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뒷바라지를 하는 것. 특히 선수들이 잘 먹고 잘 자는지, 필요한 것은 없는지를 매니저의 귀는 당나귀 귀처럼 쫑긋 솟아 모든 요구 사항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선수들의 장비는 물론, 원정 숙소와 음식, 차량 등 모든 뒷바라지를 해야 한다. 그렇다 보니 하루 24시간이 모자를 정도다. 그런데 요즘 한승진 매니저는 입버릇처럼 “전혀 힘들지가 않다”고 말한다. 누가 봐도 잔뜩 신이 나 있다. 원인은 퓨처스리그에서 잘나가는 팀 성적 때문이다. SK 퓨처스팀은 6월30일까지 29승3무22패를 기록해 북부리그에서 당당히 1위에 올라 있다. 2위 두산(25승1무28패)과의 격차는 무려 5..

랜더스 스토리 2013.07.01

[SK퓨처스뉴스] '박윤 4안타 3타점' SK, 상무 꺾고 2연승

SK 퓨처스팀이 상무에 이틀 연속 승리했다. SK 와이번스 퓨처스팀은 6월 30일 경기도 성남 상무구장에서 열린 상무와의 퓨처스 리그 경기에서 장단 15안타를 터뜨린 타선과 불펜의 활약에 힘입어 9-4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SK는 2연승을 달리며 시즌 성적 29승 3무 22패를 기록했다. 북부리그 선두. 선취점 역시 SK 몫이었다. SK는 1회 정진기의 2루타, 임훈의 볼넷으로 만든 2사 1, 3루 찬스에서 박윤의 좌전 적시타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선발 이석재가 흔들리며 이내 역전을 허용했다. 이석재는 1회 서상우와 고종욱, 2회 김민하에게 적시타를 맞으며 3실점했다. 역전을 당한 SK는 더욱 강한 집중력을 보였다. 3회 선두타자 김재현의 볼넷에 이어 임훈의 우중간 2루타로 한 점을 만회한 뒤 이어..

퓨처스 뉴스 2013.07.01

[SK퓨처스뉴스] '문승원 6이닝 완벽투' SK, 상무에 전날 패배 설욕

SK 퓨처스팀이 상무에 승리했다. SK 와이번스 퓨처스팀은 29일 경기도 성남 상무구장에서 열린 상무와의 퓨처스 리그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SK는 전날 당한 1-2, 5회 강우콜드게임 패배 아쉬움을 씻으며 북부리그 선두 자리를 지켰다. 시즌 성적 28승 3무 22패가 됐다. SK는 2회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선두타자 박윤의 볼넷에 이어 박승욱의 우전안타로 1사 1, 3루 찬스를 잡았다. 이후 김정훈이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박계현 타석 초구 때 박승욱이 도루에 성공하며 2, 3루가 됐다. 이어 박계현이 상무 선발 정인욱의 공을 받아쳐 우전안타를 때리며 3루 주자와 2루 주자를 홈으로 불러 들였다. 2-0. 3회 숨을 고른 SK는 4회들어 추가점을 뽑았다. 선두타자 박윤이 좌익수 뜬..

퓨처스 뉴스 2013.06.30

[SK퓨처스뉴스] SK, 상무에 강우콜드패하며 3연승 마감

SK 퓨처스팀이 강우콜드 경기 속 연승을 마감했다. SK 와이번스 퓨처스팀은 28일 경기도 성남 상무구장에서 열린 상무와의 퓨처스 리그 경기에서 1-2, 5회 강우콜드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SK는 3연승을 마감하며 시즌 성적 27승 3무 22패가 됐다. 그래도 북부리그 선두 자리는 지켰다. SK는 1회부터 5회까지 매 이닝 주자를 내보냈지만 득점 찬스는 쉽사리 만들지 못했다. 상대 선발로 나선 SK 출신 언더핸드 투수 박종훈에게 막힌 것. 1회 득점에 실패한 SK는 1회말 선취점을 내줬다. SK 선발로 나선 유영하는 1회말 2사 후 구자욱에게 우월 홈런을 맞았다. SK 역시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이어진 2회초 공격에서 선두타자로 등장한 박윤이 우중간 2루타로 공격 물꼬를 텄다. 이후 김경근의 2루수 ..

퓨처스 뉴스 2013.06.29

[SK퓨처스뉴스] '박승욱 3안타 2타점' SK, 경찰과 3연전 싹쓸이

SK 퓨처스팀이 상승세를 이어갔다. SK 와이번스 퓨처스팀은 27일 인천 송도 LNG 구장에서 열린 경찰 야구단과의 퓨처스 리그 경기에서 투타 조화 속 8-1로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경찰과의 3연전을 싹쓸이한 SK는 시즌 성적 27승 3무 21패를 기록하며 북부리그 선두 자리를 지켰다. 1, 2회는 다소 아쉬움을 남겼다.1회에는 선두타자 정진기의 3루타, 2회에는 선두타자 박윤의 2루타로 득점 찬스를 잡았지만 두 번 모두 살리지 못했다. 3회는 달랐다. SK는 선두타자 박계현의 좌측 2루타와 정진기의 볼넷으로 무사 1, 2루를 만들었다. 이어 더블스틸로 2, 3루. 2번 타자로 들어선 박승욱은 볼카운트 1-2에서 경찰 선발 양훈의 공을 때려 우중간을 가르는 2타점 3루타를 때렸다. 이어 안치용의 ..

퓨처스 뉴스 2013.06.28

[SK퓨처스뉴스] '한동민 만루포' SK, 경찰에 14-2 대승 '2연승'

SK 퓨처스팀이 대승을 거뒀다. 한동민은 퓨처스팀으로 올라오며 1군 복귀를 눈 앞에 뒀다. SK 와이번스 퓨처스팀은 26일 인천 송도 LNG 구장에서 열린 경찰 야구단과의 퓨처스 리그 경기에서 한동민의 만루홈런 등 장단 14안타를 때린 타선과 선발 이한진의 호투 속 14-2로 대승했다. 이날 승리로 2연승을 달린 SK는 시즌 성적 26승 3무 21패를 기록하며 북부리그 선두 자리를 지켰다. 이날 SK 타선이 점수를 뽑은 이닝수는 3이닝. 나머지 5이닝은 점수를 내지 못했다. 이렇듯 점수를 뽑은 이닝수 자체는 많지 않지만 놀라운 집중력을 보이며 다득점에 성공했다. 1회 득점에 실패한 SK는 2회말 공격에서 대거 8득점했다. 박윤과 홍명찬의 볼넷, 상대 실책으로 만든 무사 만루에서 이윤재의 2타점 적시타로 ..

퓨처스 뉴스 2013.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