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야구 480

[SK퓨처스뉴스] 이석재 '완봉승' 원맨쇼..SK, 3연승 질주

SK 퓨처스팀이 이석재의 완봉투에 힘입어 3연승을 이어갔다. SK는 31일 함평구장에서 열린 퓨처스리그 KIA와 경기에서 투타의 완벽한 조화 속에 6-0, 완승을 거뒀다. 3연승을 이어가며 1위 두산과 격차는 1경기차로 유지했다. 단연 이석재의 원맨쇼가 돋보였던 경기였다. 9회까지 134개의 공을 던지면서 36명의 타자들과 홀로 맞섰다. 4피안타 5사사구에도 한 점도 뺏기지 않았다. 삼진은 5개나 잡아내는 역투였다. 초반 4회까지는 2사 후 위기를 만들며 어려움을 겪었다. 1,2회 모두 2사 후 볼넷을 내주며 스스로 위기를 만들긴 했으나 후속 타자를 뜬공으로 막아 위기를 넘긴 이석재는 3회에도 아웃카운트 2개를 잘 잡고 김광연에게 몸에 맞는 볼, 이준호에게 2루타를 얻어맞으며 2,3루 위기를 만들었다. ..

퓨처스 뉴스 2013.06.01

[SK퓨처스뉴스] 정진기 9회 결승타-임경완 마무리..SK, 넥센전 2연승

SK 퓨처스 팀이 무서운 뒷심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마운드와 타선에서 신구 조화가 잘 이뤄진 덕분이었다. SK는 30일 강진구장에서 열린 넥센과 퓨처스 경기에서 8-7, 승리를 거두며 2연승했다. 북부리그 2위 SK는 이날 승리로 1위 두산과 승차를 1게임까지 좁혔다. 난타전이 이어졌다. 서로 23개의 안타와 12개의 볼넷을 주고받는 타격전 양상이었다. 결과적으로는 안타 13개와 볼넷 4개를 얻어낸 SK의 승리. 9회에 가서야 승부가 갈렸을 만큼 팽팽한 접전이 있었다. SK로선 먼저 점수를 내주면 쫒아가는 흐름을 계속하다 막판 무서운 뒷심을 발휘하며 웃을 수 있었다. SK는 3점을 먼저 뺏겼다. 선발 김영롱이 1회 초반부터 사사구 2개로 스스로 위기를 자초한 뒤 송지만의 2루타로 아웃카운트 하나 잡지 못..

퓨처스 뉴스 2013.05.31

[SK퓨처스뉴스] SK, 막판 뒷심 부족..넥센과 DH 1차전 패배

SK 퓨처스 팀이 넥센과 더블헤더 1차전에서 막판 뒷심 부족으로 패했다. SK는 29일 강진구장에서 열린 넥센과 퓨처스리그 더블헤더 1차전에서 2-3으로 패했다. 이날 선발로 나선 여건욱은 비교적 잘 던졌다. 6회까지 홈런 1개를 얻어맞긴 했으나 5피안타 1사사구에 3실점으로 잘 버텼다. 1회 한 방을 얻어맞은 것이 아쉬었다. 선두타자 신현철에게 우중간 안타를 뺏긴 여건욱은 이후 두 타자를 모두 외야 뜬공으로 잘 잡아냈다. 그렇게 첫 고비를 넘겨내는 듯 했지만 조중근에게 실투가 들어가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포를 얻어맞고 말았다. 스코어 0-2로 초반 기선을 제압당했다. 2,3회 안타, 실책 등으로 주자를 내보내긴했어도 실점없이 넘긴 여건욱. 5회 1사 후 정수성과 신현철에게 연속안타를 얻어맞은 뒤 1..

퓨처스 뉴스 2013.05.30

SK '난세의 영웅' 윤희상

참 사연이 많다. 2004년 입단 후 올해로 프로 10년차인 윤희상(28.SK)을 표현할 수 있는 단어는 한 두 가지가 아니다. '포크볼',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구리 리틀 야구단' 등 여러 가지 것들이 그를 에워싸고 있다. 윤희상은 지난해 SK 마운드에 나타난 '난세의 영웅'이었다. 2011년까지 통산 39번 등판에서 3승 밖에 올리지 못했지만 2012시즌엔 28번의 등판에서 10승을 따내며 단숨에 '新 에이스'라는 칭호가 붙었다. 선발 투수들의 연쇄 부상 속에서도 '무적'에 가까운 모습으로 유일하게 이탈 없이 로테이션을 지켜냈다. 이만수(55) SK 감독은 "우리 팀의 보물 같은 존재다. 희상이가 없었다면 SK 선발 마운드 운용이 힘들었을 것"이라며 "너무 고맙다"고 입에 침이 마르도록 ..

분교아이들과 새싹야구장 '양주 남면초등학교 양덕분교 아이들 SQ를 찾다'

■ SQ 월드의 ‘새싹야구장’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가득 찰 SQ 월드 새싹야구장 SQ 월드의 새싹야구장은 아이들과 많은 것이 닮았다. 새싹야구장의 아담한 크기는 아이들의 조그만 체구와 햇볕을 간직하고 있는 푸른 잔디는 아이들의 천진난만한 웃음과 닮았다. 이 야구장에서 가장 인상 깊은 것은 바로 ‘새싹’이라는 이름이다. 우리 사회는 어느 순간 아이들에게 경쟁과 결과를 강요하고 있다. ‘입시’, ‘스펙’이라는 단어는 이제 일상처럼 느껴진다. 그러나 ‘새싹’이라는 표현은 경쟁과는 거리가 멀어 보인다. 결과보다는 과정 속에서의 경험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딱 맞는 표현이다. ■ 분교 새싹들 SQ를 만나다 60여명의 ‘새싹’들이 왔다. 양주 영덕분교 아이들은 누가 뭐라고 해도 ‘새싹’이었다. 호기심 어린 눈빛으로 ..

[SK퓨처스뉴스] ‘제춘모 5이닝 무실점’SK 퓨처스팀, 두산 2군에 승리

SK 퓨처스팀이 공·수 양면에서의 짜임새를 바탕으로 두산 2군에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SK 퓨처스팀(2군)은 26일 송도 LNG구장에서 열린 두산 2군과의 퓨처스리그 북부리그 경기에서 선발 제춘모의 5이닝 무실점 호투와 기회를 놓치지 않은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7-1로 이겼다. 전날(25일) 9회 역전을 허용하며 아쉬움을 남겼던 SK 퓨처스팀(19승16패3무)은 아쉬움을 깨끗하게 지우고 북부리그 선두 두산 2군과의 승차를 1.5경기로 줄였다. 초반부터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는 집중력이 돋보였다. 2회 5점을 내며 기선을 완전히 제압했다. 선두 홍명찬의 우월 솔로 홈런으로 선취점을 낸 SK 퓨처스팀은 두산 2군 선발 정대현을 상대로 4점을 추가하는 집중력을 과시했다. 정진기의 내야안타, 허웅의 희생번..

퓨처스 뉴스 2013.05.27

[공감(共感) W] 야구로 하나된 연세대학교의 날

SK 와이번스와 연세대학교는 인천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SK 와이번스는 인천이 연고지이고 연세대는 인천 송도에 국제캠퍼스가 있다. 그리고 또 하나의 공통점이 있다. SK 와이번스와 연세대는 재능기부와 교육기부를 통해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는 점이다. SK와이번스는 선수단의 재능기부와 구단의 스포츠 교육기부를 통해 사회적 소외계층, 어린이, 청소년, 지역사회에 SQ(스포츠지수) 프로그램, 야구교실, 멘토링, 치어리딩 교실, 다문화야구단, 행복나눔야구교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연세대도 마찬가지다. 연세대는 지난 2011년 인천 송도에 국제캠퍼스를 개교했다. 1학년들은 국제캠퍼스에 서 기숙사 생활을 하고 있다. 국제캠퍼스의 학생들이 인천시의 연인 프로젝트에 참여해 인천 지역의 청소년들과 멘토-멘티로 인연..

랜더스 스토리 2013.05.27

[SK퓨처스뉴스] ‘9회 4실점’ SK 퓨처스팀, 두산 2군에 역전패

다 잡았던 승리를 놓쳤다. SK 퓨처스팀이 승리를 목전에 두고도 막판 뒷심에서 달리며 씁쓸한 패배를 당했다. SK 퓨처스팀(2군)은 25일 송도 LNG구장에서 열린 두산 2군과의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3-0으로 앞선 9회 마지막 수비에서 4점을 허용한 끝에 3-4로 역전패했다. 북부리그 선두 두산 2군과의 승차를 줄여가고 있었던 SK 퓨처스팀은 기세가 꺾이며 18승16패3무(승률 .529)를 기록했다. 초반은 팽팽한 마운드 싸움이었다. 두산 2군은 1군급 선수들이 구위 점검차 대거 경기에 나섰다. 외국인 투수 올슨이 3이닝을, 김강률이 2이닝을 이어던졌다. 그러나 SK 퓨처스팀은 선발로 나선 신인 이석재가 5⅔이닝 동안 3피안타 3볼넷 3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대등한 경기를 펼쳐나갔다. 이 팽팽한 승부..

퓨처스 뉴스 2013.05.26

[SK퓨처스뉴스]‘김영롱 호투-박윤 4안타’ SK 퓨처스팀, 두산 2군에 대승

전날 경기 막판 무너지며 대패를 당했던 SK 퓨처스팀이 하루 만에 분위기를 바꿔놓으며 주말 3연전의 첫 경기를 대승으로 장식했다. SK 퓨처스팀(2군)은 24일 송도 LNG구장에서 열린 두산 2군과의 경기에서 투·타의 동반 호조를 앞세워 11-2로 크게 이겼다. 선발 김영롱은 5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고 박윤(4안타) 이재원 홍명찬이 멀티 히트를 기록하며 팀 타선을 이끌었다. 18승15패3무(승률 .545)를 기록한 SK 퓨처스팀은 북부리그 선두 두산 2군(18승12패)을 1.5경기차로 추격했다. 순탄했던 경기였다. 초반 선취점도 일찍 나왔다. SK 퓨처스팀은 2회 박윤, 홍명찬의 연속 안타와 안정광의 희생번트, 그리고 정진기의 볼넷으로 1사 만루의 기회를 얻었다. 최윤석이 유격수 땅볼 때 1점을 얻은 S..

퓨처스 뉴스 2013.05.25

[SK퓨처스뉴스]‘임훈 2타점’ SK 퓨처스팀, 롯데 2군에 대패

SK 퓨처스팀이 경기 막판 아쉬운 모습이 속출하며 롯데 2군에 대패했다. SK 퓨처스팀(2군)은 23일 송도 LNG구장에서 열린 롯데 2군과의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4-2로 앞선 7회 5점을 내주며 뒤집힌 끝에 4-11로 크게 졌다. 경기 중반까지 앞서고 있었지만 경기 후반 실책과 마운드 난조로 대량실점을 허용하며 과제를 남겼다. 경기 초반까지만 해도 분위기는 좋았다. 선취점도 SK 퓨처스팀의 몫이었다. 선두 임훈의 2루타와 박계현의 희생번트, 그리고 바로 터진 이재원의 좌중간 안타로 가볍게 1점을 뽑았다. 추가점도 바로 나오며 경기가 쉽게 풀려나갔다. 2회 선두 홍명찬의 내야안타와 연속 땅볼, 그리고 최윤석의 볼넷으로 2사 1,2루 기회를 잡은 SK 퓨처스팀은 임훈의 좌전 안타 때 1점을 더 얻었다. 4..

퓨처스 뉴스 2013.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