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야구 480

[SK퓨처스뉴스]‘여건욱 호투’ SK 퓨처스팀, 롯데 2군에 승리

2군으로 내려와 구위 점검에 힘쓰고 있는 여건욱(27)이 퓨처스리그 두 번째 등판에서 승리를 따냈다. 마운드의 안정과 김도현의 4타점 맹활약을 앞세운 SK 퓨처스팀(2군)도 전날 무승부의 아쉬움을 씻었다. SK 퓨처스팀은 22일 송도 LNG구장에서 열린 롯데 2군과의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선발 여건욱의 6이닝 무실점 호투를 비롯한 단단한 마운드의 힘을 앞세워 7-2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17승14패3무를 기록한 SK 퓨처스팀은 북부리그 선두 두산 2군(18승10패)을 2.5경기차로 추격했다. 선발 여건욱의 호투가 돋보인 날이었다. 비슷한 상황에서 2군으로 내려온 롯데 고원준과 맞대결한 여건욱은 6이닝 동안 25타자를 맞아 3피안타 4볼넷 2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볼넷을 4개 내주는 ..

퓨처스 뉴스 2013.05.23

굿바이, 리틀쿠바! SK와이번스 NO.62 박재홍 선수 은퇴식

데뷔 첫 해 홈런 30개와 도루 36개를 달성해 한국 프로야구 최초의 30-30을 달성한 사람, 한국 프로야구 최초 3할-30홈런-100타점-100득점-30도루를 기록한 사람, 2013년 한국 프로야구 최초의 300-300의 대기록 달성을 눈앞에 앞둔 사람. 놀랍게도 모두 한 사람인데요. 누굴까요? 한국 프로야구에서 “잘치고 잘 달리는 기록”을 모조리 휩쓴, ‘리틀 쿠바’ 박재홍 선수입니다. 하지만 아쉽게 도루 300개에서 모자란 33개를 채우지 못하고 그는 은퇴라는 길에 섰습니다. 올해 1월 은퇴를 발표한 그가 지난 18일 문학구장에서 은퇴식을 가졌습니다. 팬들과 함께한 감동적인 현장으로 함께 가보실까요? 박재홍, 그는 누구인가? 먼저, 박재홍 선수에 대한 간단한 소개를 해볼까요? 앞에서 말했듯이 많은..

[SK퓨처스뉴스] ‘아쉬웠던 9회’ SK 퓨처스팀, 롯데 2군과 무승부

승리가 눈앞에 왔지만 9회 마지막 수비가 아쉬웠다. SK 퓨처스팀(2군)이 롯데 2군과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칭찬할 점도 있었지만 보완해야 할 점도 있었던 경기였다. SK 퓨처스팀은 21일 송도 LNG구장에서 열린 롯데 2군과의 경기에서 6-5로 앞선 9회 2사에서 백민기에게 동점 솔로 홈런을 허용하며 6-6으로 비겼다. 올 시즌 세 번째 무승부 경기를 기록한 SK 퓨처스팀(이하 SK)은 16승14패3무(승률 .533)을 기록, 북부리그 2위 자리를 지켰다. 물고 물리는 접전이었다. 선취점은 SK의 몫이었다. 선두 임훈이 볼넷으로 출루했고 도루로 만든 2사 2루의 기회에서 4번 김도현이 롯데 선발 허준혁을 상대로 좌중간 홈런(비거리 120m)을 날려 기선을 제압했다. 김도현의 올 시즌 퓨처스리그 5호 ..

퓨처스 뉴스 2013.05.22

[공감(共感) W] '박재홍 은퇴식' 팬들의 얼굴에서 보람을 느끼다

또 한 명의 대스타가 정든 그라운드를 떠났다. '리틀 쿠바' 박재홍은 18일 SK 와이번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리는 인천 문학구장에서 은퇴식을 치렀다. 경기 시작 전부터 비가 오는 궂은 날씨였지만 2만 6573명이라는 많은 관중이 찾아 '선수' 박재홍의 마지막을 함께 했다. 박재홍의 '우익수 홈 송구'로 시작된 이날 경기가 끝나자 '선수' 박재홍을 떠나 보내는 은퇴식이 치러졌다. 그렇다면 이날 박재홍의 은퇴식 이면에는 어떠한 사실들이 숨어 있을까. 박재홍을 비롯해 구단, 이날 중계방송을 담당한 XTM까지 세 가지 시선으로 이날 은퇴식을 되돌아 본다. 1편 ''선수' 박재홍, 마지막 문학구장 찾던 날'을 시작으로 2편 ''박재홍 은퇴식' 팬들의 얼굴에서 보람을 느끼다', 3편 'XTM에게 박재홍 은..

랜더스 스토리 2013.05.20

[SK퓨처스뉴스] '선발 흔들린' SK, 한화에 패하며 2연승 마감

SK 퓨처스팀이 한화에 막혀 2연승을 마감했다. SK 퓨처스팀은 18일 서산구장에서 열린 한화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3-7로 패했다. 선발 이석재가 흔들리면서 초반부터 승부가 기울었다. 2회까지 연속 삼자범퇴로 물러난 SK는 3회 1사 후 안정광이 중견수 쪽 2루타로 경기 첫 안타를 때리며 물꼬를 텄으나 다음 두 타자가 연달아 땅볼에 그치며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4회 이재원이 좌전 안타를 터뜨린 뒤 박윤의 우중간 쪽 안타 때 3루까지 진루해 찬스를 잡았지만 김도현이 유격수 땅볼에 그쳐 득점에 실패했다. 이후 8회까지 산발 3안타에 그치던 SK는 9회 마지막 찬스를 잡았다. 박윤이 볼넷으로 출루한 뒤 정규창의 적시타로 홈을 밟았고, 이어 임훈의 2타점 적시 2루타가 나와 2점을 더 보탰다. 그러나 승부..

퓨처스 뉴스 2013.05.19

[SK퓨처스뉴스] SK, 9회초 밀어내기 득점으로 한화에 4-3 승리

SK 퓨처스팀이 9회초 2사 만루서 밀어내기 득점을 올리며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SK 퓨처스팀은 17일 서산구장에서 열린 한화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4-3으로 이겼다. 3-3으로 맞선 9회초 집중력을 잃지 않고 밀어내기 점수를 올려 신승을 거뒀다. 최근 2연승을 달린 SK는 북부리그 선두 두산과 2경기 차를 유지했다. 3회초 안정광의 볼넷으로 만든 2사 3루에서 박윤의 중전 적시타로 선취점을 올렸다. 이어 4회 이재원의 중전안타에 이어 김경근이 중견수 오른쪽으로 빠지는 적시 3루타를 때려 두 명의 주자가 모두 홈으로 들어왔다. 이재원은 2구째, 김경근은 초구에 빠른 승부로 상대 선발 김종수를 두들겼다. 다음 세 타자는 연속 범타로 물러났다. 점수는 3-1로 벌어졌다. SK는 이후 동점을 허용하며 위기..

퓨처스 뉴스 2013.05.18

[SK퓨처스뉴스] SK, 이한진 호투 앞세워 2연패 탈출

SK 퓨처스팀이 2연패를 끊었다. SK 퓨처스팀은 16일 구리구장에서 열린 LG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5-2로 이겼다. 최근 2연패를 끊는 값진 승리였다. SK는 1회 안치용의 홈런으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2사 후 LG 선발 한희의 3구째를 노려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포를 터뜨렸다. SK는 이후 5회 김경근, 홍명찬, 임훈의 3안타를 집중해 2점을 뽑아 3-1로 달아났다. 7회 김경근이 좌전안타로 출루한 뒤 홍명찬의 안타, 이재원의 볼넷으로 3루까지 진루했고, 박계현의 2루수 땅볼 때 홈을 밟아 득점까지 올렸다. SK는 9회 이재원이 볼넷으로 출루해 희생번트와 다음 타자 볼넷 등을 묶어 홈으로 들어와 5-2 승리를 완성했다. 이날 SK의 안타는 총 8개로, LG(10개)보다 적었으나 득점 찬스를..

퓨처스 뉴스 2013.05.17

[팬이 뽑은 2013스마트팬북 컨텐츠 3위!] 진짜 비룡을 만들어내는 내조의 여왕들을 만나다

[팬북 결산 이벤트] 스마트팬북에서 이 컨텐츠가 가장 좋았다! 4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3일간 진행된 이벤트에서 팬들은 ‘진짜 비룡을 만들어내는 내조의 여왕들을 만나다’를 공동 3위로 뽑았습니다. 이벤트에 참여한 팬들은 화려하기만 할 것 같은 선수들의 뒷모습을 가장 많이 보고, 겪으며 그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며 가장 힘이 되어주는 선수들 부인에 대한 드라마를 보는 듯 해서 안쓰러웠지만 뭉클했다. 얼굴을 자주 못보시는데 혼자서 살림을 한다는 글을 읽고 안타까움의 탄식이 저절로 나왔고 야구선수의 아내는 쉽지 않다. 라는 말이 이번 팬북을 읽고 나의 머리속에 새겨졌다. 등의 의견을 내어주며 이 컨텐츠를 최고로 꼽았습니다. 최고의 컨텐츠 3위를 만나보세요! “남자는 군대를 가야 진짜 남자가 된다. 그리고 야..

[공감(共感) W] SK, 중국 광저우에 야구 한류(韓流)의 신호탄을 쏘다.

문학구장을 찾은 리 후이 당 서기, 하라다 카츠미 광동성 대표팀 수석코치, 라이 구어 준 광동성 대표팀 감독 (왼쪽부터) 지난 4월 27일 인천 문학야구장에 반가운 손님들이 찾아왔다. 이들은 사흘(27일~29일)간의 일정으로 인천을 방문했다. 27일 문화 한화전을 관전하며 문학야구장 곳곳을 둘러봤다. 국내 야구장 중 최신식 시설을 자랑하는 문학야구장을 살펴보면서 놀라움과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들은 야구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중국 광저우에서 온 ‘손님’이었다. 그 손님들은 바로 라이 구어 준 광동성 야구 대표팀 감독과 하라다 카츠미 수석코치, 그리고 리 후이 당 서기였다. 야구로 외교관 역할을 해내다 SK와 광저우의 인연은 올해 초로 거슬러 올라간다. SK 퓨처스팀(2군)은 지난 2월 19일부터 3..

랜더스 스토리 2013.05.16

[SK퓨처스뉴스] '4안타 빈공' SK, LG에 2연패

SK 퓨처스팀이 LG에 2연패를 당했다. SK 퓨처스팀은 15일 구리구장에서 열린 LG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1-3으로 패했다. 상대 마운드로부터 볼넷 6개를 얻어내는 등 찬스는 있었지만, 타선이 4안타에 그치며 기회를 잘 살리지 못했다. 2연패에 빠진 SK는 북부리그 1위 두산과 2.5경기 차를 기록하며 좀처럼 선두 싸움에서 힘을 내지 못했다. SK 타선은 LG 선발 송윤준에 막혀 2회까지 연속 삼자범퇴로 물러났다. 그리고 3회 홍명찬이 볼넷으로 걸어나가면서 처음으로 출루에 성공했다. 이어 박경완도 볼넷을 골라 무사 1, 2루가 됐고 최윤철의 희생번트로 진루한 뒤 임훈의 희생플라이 때 홍명찬이 홈으로 들어와 선취점을 올렸다. 그러나 3회말 곧바로 2실점 해 역전을 허용했다. SK 선발 여건욱이 이천웅..

퓨처스 뉴스 2013.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