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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퓨처스뉴스]SK, '김도현 멀티홈런' 앞세워 고양 원더스에 7-1 대승

SK는 9일 송도구장에서 열린 고양 원더스와 교류전에서 7-1로 이겼다. 오랜만에 공격력이 폭발한 경기였다. 상대 선발은 노히트노런을 기록한 바 있는 외국인 투수 마데이. SK 타자들은 5회까지 마데이에게 홈런 2개 포함 9안타 1사사구에 5점을 얻어내며 승기를 잡았다. 150km가 훌쩍 넘는 직구와 변화구 등을 잘 공략한 덕분이었다. 마데이는 SK를 상대로 올시즌 8경기만에 첫 패배를 기록했다. SK는 2회 2사 후 안정광의 2루타로 공격의 물꼬를 튼 뒤 이윤재의 적시타가 터져나오며 선취점을 뽑았다. SK 선발 이석재가 3회 바로 동점을 허용하긴 했지만 4회말 SK가 홈런 한 방으로 분위기를 가져왔다. 주인공은 김도현. 마데이를 상대로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포를 작렬시켰다. 결과적으로 이 점수가 결..

카테고리 없음 2014.05.10

[SK퓨처스뉴스] SK, 선발 싸움에서 밀리며 경찰청에 패배

SK가 경찰청을 만나 3연패를 당했다. SK는 8일 송도구장에서 열린 경찰청과 퓨처스 경기에서 2-9로 졌다. 시즌 성적은 7승2무11패. 순위는 4위에 머물렀다. 지난 두 번의 경기에선 불펜진에서 밀렸던 SK. 이번엔 선발 윤석주가 초반부터 크게 흔들리며 어려운 경기를 해야했다. 선발 윤석주가 2이닝(3실점)밖에 버텨주지 못한 반면 상대 선발 임기준은 8.1이닝(2실점) 호투했다. 윤석주는 1회부터 김인태, 양성우에게 연속 2루타를 얻어맞으며 쉽게 점수를 내줬다. 2사 후엔 김재율에게 볼넷을 내줘 흔들렸고 강승호의 적시타로 추가실점했다. 2회도 연속 3안타에 한 점을 더 뺏겼다. 스코어 0-3. 결국 박경완 SK 퓨처스 감독은 한 템포 빠르게 투수교체를 가져갔다. 3회부터 이승진으로 투수를 바꿨고, 4..

퓨처스 뉴스 2014.05.09

[SK퓨처스뉴스] '실책+불펜 부진' SK, 이틀 연속 역전패

SK가 이틀 연속 불펜진과 수비에 울었다. SK는 7일 송도구장에서 열린 경찰청과 퓨처스 경기에서 3-10으로 졌다. 경찰청에 2연패를 당하며 7승2무10패를 기록했다. 순위는 4위 유지. 이틀 연속 불펜진과 수비에서 흔들리며 어려운 경기를 해야 했다. 수비 실수로 내주지 말아야할 점수까지 뺏겼고, 전날(6일) 경기서 8회에만 사사구 5개로 무너진 불펜은 이날도 뒷문을 든든하게 지켜주진 못했다. SK는 1회 상대 선발 진야곱을 상대로 먼저 3점을 뽑아내며 앞서갔다. 2사 후 나온 이명기, 안치용의 연속 안타에 이어 김도현이 상대 3루수 실책으로 출루한 틈을 타 선취점을 냈다. 안정광이 적시타를 때려 두 명의 주자가 더 홈을 밟았다. 3-0. SK 선발로 나선 여건욱은 2회 제구가 흔들린 탓에 2점을 내줬..

퓨처스 뉴스 2014.05.08

[SK퓨처스뉴스] 스스로 흔들린 SK, 8회 사사구 5개로 패배

8회 불펜이 흔들렸다. SK가 밀어내기 볼넷으로 승리를 뺏겼다. SK는 6일 송도구장에서 열린 경찰청과 퓨처스 경기서 4-5로 졌다. 시즌 전적 7승9패2무로 순위는 4위를 유지했다. 불펜에서 무너진 날이었다. 8회만 사사구 5개가 나오며 역전패 당했다. 상대 선발은 SK에서 뛰었던 우완 임치영. SK 타자들은 3회까지는 임치영에 막혔지만 4회 이후 공격의 물꼬를 텄다. 2회부터 하나 둘 안타가 터져 나오며 슬슬 공격의 불씨를 살렸다. 0-3으로 뒤지던 4회 선두타자이자 4번 지명타자 안치용이 볼넷을 얻어내며 기회를 만들었다. 기회를 놓칠새라 김도현이 좌익수 방면 2루타로 첫 점수를 올렸다. 5회는 한 방의 힘이 있었다. 2사 후 타자들의 집중력도 좋았다. 선두타자 임훈이 볼넷으로 나갔지만 병살타가 나오..

퓨처스 뉴스 2014.05.07

[SK퓨처스뉴스] '이명기 3안타 3타점' SK, 14안타 폭발로 롯데에 위닝시리즈

SK 퓨처스팀이 롯데를 꺾고 위닝시리즈를 거뒀다. SK 와이번스 퓨처스팀은 4일 상동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13-4로 승리했다. 지난달 18일부터 열린 두산과의 3연전에서 2승 1패를 기록한 뒤 올 시즌 두 번째 위닝시리즈다. 7승 8패 2무를 기록한 SK는 북부리그 4위를 유지했다. 시작부터 역전과 재역전을 벌이며 치열하게 맞붙었다. SK가 2회초 선취점을 올렸다. 홈런 두 방이 터지면서 가볍게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선두타자 안치용이 볼카운트 2-0에서 롯데 선발 이정민의 3구째를 공략해 비거리 115m 중월 홈런을 날렸다. 올 시즌 2호 홈런이다. 다음 타자 김도현도 이정민으로부터 좌월 솔로포를 터뜨렸다. 백투백 홈런으로 SK는 2-0 승기를 잡았다. 그러나 2회말 곧바로 3점을 ..

퓨처스 뉴스 2014.05.05

[SK퓨처스뉴스] '박민호, 5이닝 1자책' SK, 롯데에 4-10 패배

SK 퓨처스팀이 롯데와 1승 1패씩을 주고받았다. SK 와이번스 퓨처스팀은 3일 상동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4-10으로 졌다. 전날 롯데를 10-5로 제압한 뒤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6승 8패 2무를 기록한 SK는 북부리그 4위를 유지했다. 최근 5경기 성적은 2승 2패 1무다. 양 팀의 선발 투수가 호투한 가운데, 실책성 플레이 때문에 희비가 갈렸다. 롯데가 3회말 선취점을 올렸으나 SK가 4회초 곧바로 점수를 뒤집었다. 1사 후 김도현이 3루수 실책으로 출루했고, 임훈이 볼넷으로 걸어나가 1, 2루를 채웠다. 이어 이윤재와 모상영의 연속 좌전 적시타가 터져 2-1로 앞섰다. 4회말 롯데가 2점을 추가했다. 1사 후 조성환이 스트라이크 아웃 낫아웃으로 출루했고, 손용석의 땅볼에..

퓨처스 뉴스 2014.05.04

[SK퓨처스뉴스] '김재현 결승 투런포' SK, 롯데 꺾고 10-6 승리

SK 퓨처스팀이 11안타로 10득점을 올리는 집중력을 발휘해 롯데를 제압했다. SK 와이번스 퓨처스팀은 2일 상동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10-6으로 승리했다. 6승 7패 2무를 기록한 SK는 두산을 누르고 북부리그 4위로 올라섰다. 3위 경찰청과는 1경기 차다. 타선이 11안타로 10득점을 올렸다. 그러나 기분 좋은 승리는 아니었다. 이날 등판한 4명의 투수가 무려 14개의 사사구를 내주는 바람에 경기가 원활하지 않았다. 설상가상 상대 마운드도 10개의 사사구를 남발했다. SK가 선취점을 올렸다. 2회초 선두타자 김도현이 볼넷으로 걸어나간 뒤 안정광의 볼넷, 임훈의 유격수 앞 땅볼 때 3루까지 갔고, 상대 2루수 황진수의 실책 때 홈으로 들어와 1-0으로 앞섰다. 그러나 2회말 손용석..

퓨처스 뉴스 2014.05.03

[SK퓨처스뉴스] '김재현 3안타 2타점' SK, 삼성과 2-2 무승부

SK 퓨처스팀이 삼성과 무승부를 기록했다. SK 와이번스 퓨처스팀은 1일 경산구장에서 열린 삼성과의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2-2로 맞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5승 7패 2무를 기록한 SK는 북부리그 5위를 이어갔다. 4위 두산과는 반 경기 차다. 오랜만의 실전이었다. SK는 26일 kt전 이후 나흘 동안 휴식을 취했다. 27일 kt전에 이어 29일과 30일 삼성전이 연달아 그라운드 사정으로 취소돼 경기 없이 훈련만 소화했다. SK는 1회초 선두타자 김재현의 좌측 2루타로 득점 찬스를 잡았지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선취득점에 실패했다. 4회에도 2사 후 안치용의 좌측 2루타에 이은 도루와 김도현의 볼넷으로 찬스를 이어갔지만 박윤의 타구가 투수 앞 직선타로 잡히는 바람에 아쉬움을 남겼다. 결국 4회말 삼성에..

퓨처스 뉴스 2014.05.02

[공감(共感) W] 좌타자 변신 4년…준비된 인재 SK 홍명찬

SK 내야수 홍명찬(27)도 4년 전 야구인생을 건 모험적인 결정을 했다. 그리고 그 선택을 후회로 만들지 않기 위해 땀을 흘리고 있다. 홍명찬은 올해 퓨처스리그에서 타율 3할7푼9리(29타수11안타) 2타점 3득점을 기록중이다. 출루율은 4할5푼5리에 이른다. 꾸준한 타격 상승세로 지난 24일 문학 NC전에서 앞서서는 이만수 감독이 1군으로 콜업하기도 했다. 홍명찬은 올 시즌 호성적에 대해 “성적은 프로 데뷔 이후 가장 좋은 편이지만 크게 달라진 것은 없다”며 “굳이 찾자면 시합을 계속 나가는 것이다. 그 동안 2군에 오래 있었기 때문에 더 분발하게 된다”며 긴장감을 유지했다. 어느새 프로 8년차, 2014시즌은 그에겐 ‘만년 유망주’라는 꼬리표를 뗄 절호의 찬스다. 홍명찬은 고교시절 촉망받는 유망주였..

[SK퓨처스뉴스] '김도현 투런포' SK, kt에 2-11 패배

SK 퓨처스팀이 연승을 이어가지 못했다. SK 와이번스 퓨처스팀은 26일 수원 성균관대 야구장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퓨처스리그 홈경기에서 2-11로 패했다. 전날 kt를 누르고 2연승을 달렸던 SK는 이날 패배로 3연승 기회를 다음으로 미뤘다. 5승 7패 1무를 기록한 SK는 북부리그 5위가 됐다. 투타 모두 아쉬운 경기였다. 타선은 총 4안타로 2득점을 올리는 데 그쳤다. 전날 장단 15안타를 때리며 6-1로 kt를 제압했던 힘이 보이지 않았다. 반면 kt는 13안타로 11득점을 올리는 집중력을 보였다. 마운드는 5회와 8회를 제외하고 매 이닝 점수를 내줬다. 1회 실책부터 꼬였다. 1회초 kt 선두타자 김사연이 볼넷으로 걸어나간 무사 1루에서 김민혁이 유격수 앞 땅볼을 때렸다. 이때 유격수 박계현이..

퓨처스 뉴스 2014.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