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와이번스 533

[2013 시즌리뷰] SK의 필승 ‘믿을맨’ 박정배

정우람의 군입대 후 지난 시즌까지 중간에서 필승조로 뛰던 박희수가 마무리투수로 자리를 옮겼다. 때문에 중간이 약해질 것이라 보였던 SK마운드에 큰 힘이 되어준 투수가 바로 박정배다. 박정배는 올시즌 팀 내에서 가장 낮은 방어율을 기록하며 새로운 필승조의 탄생을 알렸다. 어려웠던 마운드의 한줄기 빛박정배는 지난 시즌 종료 후 어깨 부상으로 긴 시간 재활훈련을 해야만 했다. 수술 가능성도 있었지만 다행히 재활훈련으로 치료가 가능했고 6월 14일 1군 마운드에 복귀할 수 있었다. 박정배의 진가를 알기에는 오래 걸리지 않았다. 1군 복귀 후 4번째 경기인 6월 25일 목동 넥센전에서 8회말 3-2로 앞선 상황에 등판해 넥센의 클린업트리오인 이택근-박병호-강정호를 상대로 삼진 2개를 잡아내며 홀드를 올렸고 팀의 ..

2013 시즌 결산 2013.12.02

[131125] 가고시마 마무리캠프

자, 다리 벌리고~워밍업으로 스트레칭 중인 선수들 이번엔 누워서, 쭉쭉~워밍업으로 스트레칭 중인 선수들 코치님, 주환이 타격 어떻게 보세요? 3D로 본다!!김경기 코치와 이야기 중인 김강민, 박재상 선수 자, 가볍게 다리 들고~타격훈련 중인 홍명찬 선수 이건 안타야! 내가 봤어!타격훈련 중인 박재상 선수 자, 오늘 야간훈련은~ 투수들에게 이야기하는 조웅천 코치 그렇지, 상현아 나이스배팅!김상현 선수를 지도하는 김경기 코치 힘차게 돌리자! 아자!타격훈련하는 박재상 선수

[공감(共感) W] 새 둥지 찾아 비상 꿈꾸는 3인3색 비룡 3인방

SK 유니폼을 입게 된 김대유, 신현철, 이정담 (왼쪽부터) SK가 지난 22일 2차 드래프트를 마친 뒤 흡족한 미소를 지었다. 5명의 선수를 타 구단에 뺏긴 것은 아쉽지만 3장의 지명권으로 최선의 선택을 했다. 구단 내부 평가 역시 ‘대만족’이다. SK는 이번 드래프트를 통해 내야수 신현철(26ㆍ전 넥센)과 두 명의 왼손 투수 이정담(전 롯데), 김대유(이상 22ㆍ전 넥센)를 차례로 지명했다. 김용희 육성총괄 및 스카우트팀장은 “각 팀마다 40인 보호선수를 두고 전략을 짰지만 우리도 계획한 대로 선수 선발을 마쳤다”며 “즉시 전력과 미래를 동시에 내다본 선택이었다”고 말했다. 즉시 전력감은 헐거워진 내야를 책임질 신현철이며, 이정담과 김대유는 미래가 촉망되는 왼손 기대주다. 이들은 공교롭게도 프로 데뷔..

[131121] 가고시마 마무리캠프

아자, 가볍게 다리 들고~윤희상 선수의 라이브 피칭 뛸 생각 하지 말아요 다 보고 있으니까1루 주자를 견제하며 던지는 김광현 선수 나도 가볍게 다리 들고~타격하는 김강민 선수 야, 안 뛰어 걱정말고 던져!주자 김강민, 1루수 박정권 선수 얼마나 잘 던지나 볼까? 타석에 들어선 조동화 선수 웨이트 할 때는 호흡이 중요해!숨을 내쉬며 웨이트 중인 박정배 선수(뒤쪽의 아주머니들의 뒤태가....) 사우나가 아닙니다. 수건 내려주시죠열심히 훈련 중인 신윤호 선수 웨이트하는데 이렇게 잘 생길 수 있나요.모델포스 풍기며 웨이트 중인 이한진 선수 흐읍- 올라가! 올라가라고!웨이트 중인 조인성 선수 코치님, 왜 이러세요. 다리는 왜 드는거죠?스트레칭 중인 채병용 선수

[131119] 가고시마 마무리캠프

굵어진 팔뚝을 기대하세요!웨이트 트레이닝 중인 박재상 선수 내 팔뚝도 굵어질거야!웨이트 트레이닝 중인 김상현 선수 꿀벅지를 위하여!하체 웨이트 중인 나주환, 조동화, 허웅 선수 만세~ 만세~ 만세~수줍은 표정으로 웨이트 중인 임훈 선수 누워서 자는거 아닙니다! 복근을 위한 체조 중이에요!체조훈련 중인 박정권 선수 우와! 저게 뭐야?워밍업 도중 폭발한 사쿠라지마 화산(다행히 피해는 없다고 합니다) 이게 바로 새신랑 스타일!뒷 머리를 묶은 윤희상 선수 헉헉.... 코치님 너무 많이 뛰는거 아니에요?런닝 훈련 중 쉬고 있는 채병용 선수

프로야구 최연소 노히트노런, '어린왕자' 김원형

[나는 누구일까요?] 정답은 '어린왕자' 김원형 코치입니다. 김원형 코치는 1991년 쌍방울에서 데뷔하여 2010년 SK에서 은퇴할 때까지 총 545경기에 출전하여 134승 144패 26세이브 12홀드 평균자책점 3.92를 기록했고 통산 최다승 134승(5위), 최다 선발 출장 317경기(3위), 2,000이닝(5번째), 1,000탈삼진(17번째)를 달성했습니다. 김원형 코치는 쌍방울 소속이던 1993년 4월 30일 전주 OB전에서 프로야구 통산 7번째로 노히트노런을 달성했습니다. 또한 당시 그의 나이 20세 9개월 25일로 프로야구 역대 최연소 노히트노런 기록했고 이 기록은 아직까지 깨지지 않고 있습니다. 김원형 코치의 은퇴영상 보러가기

[131114] 가고시마 마무리캠프

센다이 구장 앞 SK와이번스를 환영하는 플래카드 자, 오늘은 말이야~ 이렇게 저렇게....시합 전 조웅천 코치와 미팅 중인 투수들 네가 1번, 네가 2번....코치들과 미팅 중인 야수들 상현아 그렇게 말고 이렇게 쳐봐김상현 선수를 지도하는 김경기 코치 어디, 잘 치나 볼까~?배팅 폼을 촬영하는 김경기 코치와 스태프 타격하는 박재상, 김상현, 이재원 선수 돌 직구를 던져주마!선발투수로 등판한 채병용 선수 여건욱-이건욱 건욱 브라더스의 투구 장면

프로야구 투수 최초 800경기 출전, 조웅천

[나는 누구일까요?] 정답은 조웅천 코치입니다. 조웅천 코치는 1990년 태평양에서 데뷔하여 2009년 은퇴할 때까지 813경기에 출전하여 평균자책 3.21에 64승 54패 98세이브 89홀드를 기록했습니다. 2000년에는 홀드 1위를, 2003년에는 구원 1위를 달성했습니다. 또한 1996년부터 2008년까지 13시즌 동안 50경기 이상을 출전하는 대기록을 세웠습니다. 위 사진은 프로야구 투수 최초로 800경기출전을 달성한 2008년 8월 27일 타석에 들어선 모습입니다. 조웅천 코치는 이 경기에서 800경기 출전 기록과 데뷔 첫 타점을 기록하며 기록 달성의 날을 자축했습니다. 조웅천 코치의 800경기 출전 경기 영상 보기

[131106] 가고시마 마무리캠프

보조구장에서 수비 훈련 중인 선수들 수비 훈련을 마치고 녹초가 되어버린 선수들 "기다려, 내가 너 잡으러 간다" 공을 향해 뛰는 이영욱 선수 나도 뛴다! 쿵쿵쿵쿵! 공을 향해 뛰는 채병용 선수 어서와~ 이번엔 이쪽이지?이영욱 선수에게 공을 던져주는 조웅천, 김원형 코치 자, 간다! 피칭 훈련 중인 채병용, 이한진 선수 신중하게 공을 던질 준비를 하는 임경완, 여건욱 선수 포수를 향해 공을 던지는 김준 선수 선배님들 아직 안 끝나셨어요? 투구 차례를 기다리는 백인식 선수

박경완 퓨처스 감독 비공식 데뷔전

SK 퓨처스팀이 5일 한화 퓨처스팀과의 연습경기(서산 구장)에서 0:3으로 패했습니다. 이 경기는 비록 연습경기이긴 하지만 박경완 퓨처스 감독이 경기를 지휘하는 첫 경기로 의미가 있었습니다. 박경완 감독은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새로 입단한 신인들의 모습도 체크했고 나 역시 감독으로서 시합운영이나 교체 타이밍,시합을 풀어가는 능력을 체크할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다. 날씨가 추워지기 전에 연습게임을 좀 더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계속 단조로운 연습보단 시합을 가끔 가지는 것이 선수들에게도 유익하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SK 퓨처스팀은 12일 12시 30분부터 인천 문학구장에서 두산 퓨처스팀과 연습경기를 가질 예정입니다. 한화 관계자와 반갑게 인사하는 박경완 감독 환하게 웃으며 훈련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