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와이번스 533

[131103] 가고시마 마무리캠프

무릎 꿇고 벌 받는거 아닙니다~ 육상경기장에서 몸을 푸는 선수들 줄을 넘는 훈련 중인 이영욱, 김광현 선수쪼그려 앉아 훈련을 돕고있는 박규민, 이건욱 선수 줄을 지나가는 훈련 중인 신윤호, 윤희상 선수무념무상으로 줄을 잡고있는 박정배, 이재영 선수 줄을 넘어가는 진해수, 전유수 선수. 줄을 잡고있는 박희수 선수까지 '수' 브라더스가 모두 모였네요. 제춘모 선수도 보이네요. 누워서 체조 동작 중인 선수들 선글라스파와 맨눈(?)파의 만남 인자한 미소로 맞아주시는 김경기 코치님

[공감(共感) W] 박경완 퓨처스 감독이 팬들에게 전하는 영상 메세지

안녕하십니까. SK와이번스 포수 박경완입니다. 제가 오늘 부로 선수에서 지도자로 변신을 했습니다. 뭐라고 말씀을 드려야 될지 모르겠지만 마지막에 좋은 결실을 맺고 선수를 그만두고 싶었는데 본의 아니게 이렇게 소리 없이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야구장에 있을 때나, 없을 때나 많은 격려 보내주시고 박수 쳐주신 팬들께 너무 고맙고요. 제가 아마 살아가면서 팬들의 그런 격려와 박수는 평생 잊지 못할 것입니다. -타석에서 응원가를 들었을 때 느낌은 어땠는지?제 응원가를 이제는 못 듣겠지만 선수생활 할 때 그 응원가가 많은 힘이 되었고 최고의 포수가 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했었고 또 밑의 후배들이 그 위치에 다시 올라갈 수 있도록 뒤에서 보좌하겠습니다. -프로선수를 꿈꾸는 어린 팬들에게항상 게임을 시작하면 꼬..

[2013 시즌리뷰] 3년만의 3할 달성 ‘야수’ 김강민

SK와이번스는 시즌 초 주축선수들이 부진하며 팀 성적까지 좋지 못했다. 김강민은 시즌 초 부진한 타격 때문에 퓨처스 팀에서 타격감을 조율하고 돌아왔다. 복귀 후 연일 맹타를 휘두르며 2010년 이후 3년만의 두 자릿수 홈런과 3할 타율을 달성했다. 올 시즌 가장 낮은 타율에서 3할을 달성한 김강민의 타격 기록을 살펴보자. 야수모드 돌입! 김강민김강민은 4월 15일 1군에서 말소되기 전까지 11경기 동안 24타수 1안타로 극심한 타격 슬럼프로 퓨처스행 통보를 받았다. 1군에 등록된 5월 7일까지 퓨처스 팀에서 14경기에 타율 0.241, 13안타 1홈런 11타점으로 타격감을 조율하고 돌아왔다. 이후 한달 간 22경기 타율 0.254 17안타 14타점을 때려냈지만 0.042로 시작한 타율은 2할을 넘어서기 ..

2013 시즌 결산 2013.10.02

[SK퓨처스뉴스] SK, 넥센 최종전 승리..북부리그 2위로 시즌 마감

SK 퓨처스팀이 2013시즌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SK는 27일 벽제구장에서 열린 넥센과 퓨처스 마지막 경기서 8-3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SK는 2013시즌을 47승6무39패, 북부리그 2위로 마무리지었다. 초반부터 SK의 방망이가 불을 뿜었던 덕분이다. SK 타자들의 초반 집중력이 무서웠다. 상대 선발 심수창을 상대로 장타가 터져나왔다. 2회 선두타자 최윤철, 박인성의 연속 2루타로 무사 2,3루 찬스를 잡은 SK는 모상영의 희생플라이로 가볍게 선취점을 뽑았다. 이어 최항의 1타점, 정규창의 2타점 적시타가 더해지며 4-0으로 앞서갔다. SK는 이후 추가점을 내지 못하던 사이 3,5회 한 점씩을 뺏기며 추격을 당했다. SK 선발 임치영이 3회 안타, 볼넷으로 내준 2사 1,3루서 박헌도..

퓨처스 뉴스 2013.09.28

[SK퓨처스뉴스] SK, 7회 동점 허용..삼성과 5-5 무승부

SK는 25일 오후 송도구장에서 열린 삼성과 퓨처스 경기에서 9회까지 우열을 가리지 못한 채 5-5, 무승부를 기록했다. 시즌 성적은 46승39패6무. 여전한 2위를 유지했다. 선수단 대부분이 미국 교육리그에 참가하고 있는 가운데 시즌 막판 잔여 경기를 치르고 있는 SK는 후반부 뒷문을 제대로 잠그지 못해 동점을 내주고 말았다. 먼저 선취점을 내준 건 SK였다. 선발 임치영이 초반 크게 흔들렸다. 정현의 유격수 방면 내야안타에 이어 신용승의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로 첫 실점했다. 여기에 박해민의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다시 1,2루. 임치영은 1사 후 이동현에게 초구에 중견수 키를 넘어가는 2루타를 맞고 2점을 더 뺏겼다. 스코어 0-3. 그러나 따라가는 점수가 2회 바로 나왔다. SK 타자들도 삼성 선발 ..

퓨처스 뉴스 2013.09.26

[공감(共感) W] 언제나 최선을 다하는 선수로 기억되고 싶다. 이진석

SK 와이번스는 지난 8월26일 서울 역삼동 르네상스 호텔에서 열린 2014프로야구 신인 2차 지명회의에서 상위 지명권을 투수 쪽 강화에 사용했다. 1라운드에 고교 에이스 광주 동성고 박규민을, 3라운드에선 대학 최고의 잠수함 강속구 투수 박민호를 지명했다. 5라운드에선 미국 마이너리그를 경험한 우완 정영일까지 품에 안았다. 고교와 대학을 아우르는 폭 넓은 선택이었다. 하지만 2라운드로 뽑은 내야수 유서준과 함께 SK가 놓칠 수 없었던 ‘야수’가 있다. 바로 신장 185cm, 몸무게 77kg으로 탄탄한 체격 조건을 뽐낸 중견수이자 충암고 주장인 이진석이었다. 이진석은 당초 동급생 중 성남고 배병옥(LG 지명)과 함께 고교 외야수 랭킹 1,2위를 다툰 유망주였다. 하지만 3학년 때 부진이 겹치면서 지명 순..

[SK퓨처스뉴스] SK, 경찰청에 우승 내주고 '2위' 확정

SK 퓨처스팀이 우승의 목표에 도달하진 못했지만 2위 자리는 확정했다. SK는 10일 벽제구장에서 열린 경찰청과 경기에서 5-6으로 패했다. 1위 경찰청과 승차가 2.5게임차로 벌어진 탓에 남은 2경기 상관없이 우승의 꿈은 접을 수 밖에 없었다. 대신 2위 자리는 확정지었다. 마지막 고비가 아쉬움으로 남았다. 초반 경기의 주도권은 SK가 쥐었다. 상대 선발 장원준을 상대로 1회에만 3점을 뽑아내 기선을 제압했다. 1사 후 박승욱의 안타, 연이은 도루로 공격의 물꼬를 튼 SK는 4번 타자 박윤이 볼넷, 정진기가 1루 실책으로 출루하며 1점을 뽑았고, 최윤철의 2타점 적시타가 더해지며 앞서가기 시작했다. 그러나 이후 6회까지 장원준의 호투에 막혀 추가점을 내지 못하던 사이, 턱밑까지 추격당했다. SK 선발 ..

퓨처스 뉴스 2013.09.11

[공감(共感) W] 군제대 오수호 SK에서 꽃 피울까.

지난 9월 2일 인천 문학구장. SK의 재활군이 훈련을 할 때 미국 진출 후 유턴해 SK에 지명을 받아 관심을 모았던 정영일이 첫 훈련에 참가했다. 당연히 정영일에게 모든 관심이 모아졌지만 이날 SK 훈련복을 입고 첫 훈련을 한 선수가 1명 더 있었다. 지난 8월 28일 군제대를 한 오수호가 그 주인공이다. 지난 2009년 오병일이란 이름으로 롯데에 입단했던 오수호는 개명 후 지난 2011년 2차 드래프트를 통해 SK 선수가 됐다. SK 유니폼을 입자마자 바로 군입대를 한 뒤 돌아와 지난 2일 SK 선수로서 첫 훈련을 실시했다. 오수호는 140㎞ 후반대의 빠른 공을 뿌리는 선수로 계약금 1억8000만원을 받고 롯데 1차지명으로 입단했다. 부산 출신이라 어릴 때부터 롯데에 가고 싶었던 그는 롯데에서 본인의..

[SK퓨처스뉴스] '정진기 끝내기 안타' SK, KIA에 케네디 스코어 승 '3연승'

SK 퓨처스팀이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SK 와이번스 퓨처스팀은 7일 인천 송도 LNG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9회 터진 정진기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8-7, 케네디 스코어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3연승을 달린 SK는 시즌 성적 46승 5무 38패를 기록, 북부리그 2위를 유지했다. 1위 경찰과 승차는 1경기. 선취점 역시 SK 몫이었다. SK는 1회말 2사 이후 정진기가 내야안타로 출루하며 공격의 물꼬를 텄다. 이어 상대 선발 박기철의 연속 폭투와 볼넷으로 1, 3루가 된 뒤 5번 조성우 타석 때 다시 한 번 폭투가 나오며 정진기가 홈을 밟았다.이후에는 엎치락 뒤치락하는 양상이 이어졌다. SK는 2회초 2점, 4회초 1점을 내주며 1-3으로 뒤졌다. 하지만 이내 4회말 ..

퓨처스 뉴스 2013.09.08

[SK퓨처스뉴스] '11점 폭발' SK, KIA 대파하고 2연승

SK 퓨처스팀이 2연승을 달렸다. SK 와이번스 퓨처스팀은 6일 인천 송도 LNG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장단 13안타를 터뜨린 타선의 활약에 힘입어 11-4로 대승했다. 이날 승리로 2연승을 달린 SK는 시즌 성적 45승 5무 38패를 기록, 북부리그 2위를 유지했다. 1위 경찰과 승차는 1경기. 출발은 좋지 않았다. SK는 2회초 2점을 준 데 이어 공격에서는 1회와 2회 모두 삼자범퇴로 끝났다. 흐름이 바뀐 때는 3회말. 선두타자 정규창의 안타와 상대 실책으로 만든 1, 3루에서 박계현의 내야안타로 만회점을 뽑았다. 끝이 아니었다. 박승욱의 내야안타로 1사 만루 찬스를 이어간 SK는 3번 타자로 나선 정진기가 KIA 선발 신창호의 4구째를 통타, 3타점 싹쓸이 우측 3루..

퓨처스 뉴스 2013.0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