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스 뉴스 403

[SK퓨처스뉴스] 8회말 빅이닝 내준 SK, 화성전 난타전 끝 패배

경기 막판 빅이닝을 내준 것이 뼈아팠다. SK퓨처스팀이 연승의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다. SK는 27일 화성구장에서 열린 화성히어로즈와 퓨처스 경기에서 난타전 끝에 10-12, 역전패를 당했다. 교류전 2경기 포함, 후반기 시작과 함께 맞은 4연승의 상승세도 한풀 꺾였다. 시즌 성적은 27승8무30패를 기록했고, 북부리그 순위는 화성에 반게임차 앞선 4위를 유지했다. 치열했던 경기는 8회에 승부가 갈렸다. SK가 6-7로 뒤지다 8회초 4점을 뽑아내며 승기를 잡는듯 했다. 남은 아웃카운트는 단 6개. 그러나 SK는 8회말 실책이 빌미가 돼 동점, 역전점수까지 허용하며 졌다. 출발은 좋았다. 상대 선발 조덕길을 맞아 1회부터 김재현의 톱타자 홈런이 터지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고 박윤과 조성우의 2루타, 박인..

퓨처스 뉴스 2014.07.28

[SK퓨처스뉴스] 경기 후반 빛난 박재상-문광은..SK, 화성 제압

SK퓨처스팀이 막판 투타의 집중력을 앞세워 화성 히어로즈를 이겼다. SK는 25일 화성구장에서 열린 화성히어로즈와 퓨처스 경기에서 8회 터진 박재상의 결승타로 4-3, 한 점차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SK는 후반기 시작과 함께 2연승을 달렸다. 고양과 교류경기 2경기 포함하면 4연승이다. 시즌 성적은 27승8무29패를 기록했고, 북부리그 순위는 4위를 유지했다. 승부는 8회 갈렸다. 3-3 동점이던 상황에서 8회초 1번 타자부터 공격을 시작한 SK. 김재현이 빠른 발을 이용해 투수 앞 안타를 만들어냈고 투수 박성훈의 1루 송구 실책까지 더해지며 단숨에 득점권까지 나갔다. 다음 타자 윤중환은 내야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박재상이 해결사 역할을 해줬다. 김재현은 3루까지 훔치며 박재상의 부담을 덜어줬고, ..

퓨처스 뉴스 2014.07.26

[SK퓨처스뉴스] '윤중환 3점포' SK, 경찰청 7-4로 제압

SK 와이번스 퓨처스팀이 윤중환의 결승 3점포에 힘입어 경찰청을 제압했다. SK는 22일 인천 송도 LNG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퓨처스리그 경찰청과의 경기에서 8회말 터진 윤중환의 결승 3점포에 힘입어 7-4로 승리했다. 19~20일 고양 원더스와의 교류경기에서 이틀 연속 승리를 챙기며 분위기를 살린 SK는 이날도 승리를 거두면서 상승세를 탔다. 전반기 마지막 경기였던 13일 삼성전에서 5-14로 대패했던 아쉬움도 털어버렸다. SK는 이날 승리로 시즌 26승째(29패8무)를 수확했다. 순위는 퓨처스리그 북부리그 4위. 8회말 2사 1,3루의 찬스에 대타로 나선 윤중환은 결승 3점포를 쏘아올려 SK를 승리로 인도했다. 2번타자로 나선 임재현이 2타수 2안타로 좋은 타격감을 선보였다. SK 선발 박..

퓨처스 뉴스 2014.07.23

[SK퓨처스뉴스]'투타 조화' SK, 이틀 연속 고양 원더스 제압

SK 와이번스 퓨처스팀이 이틀 연속 고양 원더스를 제압했다. SK는 20일 인천 송도 LNG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퓨처스리그 고양 원더스와의 교류경기에서 투타 조화에 힘입어 4-3으로 승리했다. 후반기 첫 경기였던 고양 원더스와의 전날 경기에서 9-1로 이겼던 SK는 이틀 연속 승리를 거두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SK 선발 김대유는 4⅓이닝 동안 4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를 선보였고, 뒤이어 마운드에 오른 임경완은 2⅔이닝을 3피안타 1실점으로 책임져 승리투수가 됐다. 타선에서는 윤중환이 4타수 2안타 1타점으로 가장 돋보였다. 박윤이 1회말 장타를 뽑아내며 팀이 일찌감치 리드를 잡는데 앞장섰다. SK는 1회말 볼넷으로 걸어나간 김재현이 2루를 훔친 후 박인성의 우전 적시타로 홈을 밟아 선취점을 ..

퓨처스 뉴스 2014.07.21

[SK퓨처스뉴스] SK, 고양 원더스 9-1로 완파

SK 와이번스 퓨처스팀이 고양 원더스를 9-1로 완파했다. SK는 19일 인천 송도 LNG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퓨처스리그 고양 원더스와의 교류경기에서 박재상의 맹타와 투수진의 호투에 힘입어 9-1로 승리했다. 지난 13일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삼성 라이온즈 2군에 5-14로 완패했던 SK는 후반기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25승째(29패8무)를 수확한 SK는 퓨처스리그 북부리그 4위를 달리고 있다.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박재상이 3타수 2안타 4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톱타자 김재현이 3타수 2안타 2득점으로 밥상을 잘 차렸다. 선발 등판한 여건욱은 4⅓이닝 동안 5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다. 뒤이어 마운드에 오른 제춘모는 2이닝을 무실점으로 책임지고 승리투수..

퓨처스 뉴스 2014.07.20

[SK퓨처스뉴스] SK, 삼성에 5-14로 패, 전반기 마무리

SK 퓨처스팀이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삼성에 패했다. SK는 13일 송도 LNG구장에서 열린 삼성과의 경기에서 5-14로 졌다. 62경기를 치르면서 25승 29패 8무 승률 4할6푼3리를 기록한 SK는 북부리그 5위로 전반기를 마쳤다. 4위 화성에는 승차 없이 승률(4할6푼6리)에서 3리 뒤졌다. 타선은 9안타로 5점을 뽑아냈으나, 마운드가 9개의 볼넷을 허용하면서 14점을 내주는 바람에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2회초에만 볼넷 4개를 내주고 먼저 실점했다. 선발 투수 백인식이 연속 볼넷을 내줘 무사 만루가 됐고, 채상병의 2타점 좌전 적시타와 희생플라이 두 개로 4점을 잃었다. 3회 5점을 헌납해 분위기가 기울었다. 백인식과 이상백은 3회 안타 4개와 볼넷 2개를 허용했고, 폭투까지 겹쳐 한꺼번에 5실..

퓨처스 뉴스 2014.07.14

[SK퓨처스뉴스] 타선 폭발한 SK, 삼성 16-2 대파

SK 퓨처스팀이 삼성을 꺾고 5연패에서 탈출했다. SK는 12일 송도 LNG구장에서 열린 삼성과의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16-2로 대승을 거뒀다. 최근 5연패에서 벗어난 SK는 25승 28패 8무를 기록, 화성을 제치고 다시 북부리그 4위로 올라섰다. 연패를 당하는 동안 잠잠했던 타선이 한꺼번에 폭발했다. 이날 SK는 11안타로 16득점을 올리는 집중력을 보였다. 삼성 마운드는 무려 17개의 볼넷을 내주면서 자멸했다. 1회초 2점을 먼저 내줬으나 2회말부터 SK 타선이 쉴 새 없이 득점을 추가했다. 2회말 선두타자 김정훈의 볼넷으로 만든 무사 1루에서 이윤재가 삼성 선발 이영욱으로부터 좌월 투런포를 뽑아내 2-2 동점을 만들었다. SK가 3회 역전에 성공했다. 1사 1, 2루에서 홍명찬이 우중간을 가르는 ..

퓨처스 뉴스 2014.07.13

[SK퓨처스뉴스] '이한진 5실점' SK, 삼성에 패

SK 와이번스 퓨처스팀이 5연패에 빠졌다. SK는 11일 송도 LNG구장에서 열린 퓨처스리그 삼성과의 경기에서 2-7로 졌다. SK는 지난 5일 KIA전부터 5연패 중이다. 순위는 더 떨어졌다. 24승 28패 8무로 승률 4할6푼2리를 기록한 SK는 4위 화성(27승 31패 6무, 승률 4할6푼6리)에 승차 없이 승률에서 뒤져 5위가 됐다. 6위 두산과는 6경기 차다. 타선과 마운드의 동반 부진이 길어지고 있다. 타선은 8안타를 때리고도 2득점에 그쳤다. 안타를 득점으로 연결하는 흐름이 원활하지 않았다. 마운드는 16안타, 4사사구를 헌납하면서 부진했다. SK가 1회말 선취점을 올렸다. 1회말 선두타자 김재현이 좌익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때린 뒤 박재상의 우측 적시타 때 홈을 밟았다. 2회말 삼자범퇴로..

퓨처스 뉴스 2014.07.12

[SK퓨처스뉴스] 9볼넷 허용한 SK, NC에 2-6 패배

SK 와이번스 퓨처스팀이 4연패를 당했다. 꾸준히 지켜오던 리그 3위를 내주고 말았다. SK는 10일 포항구장에서 열린 퓨처스리그 NC와의 경기에서 2-6으로 졌다. 4연패에 빠진 SK는 24승 27패 8무를 기록, 26승 29패 7무의 kt에 밀려 북부리그 4위로 떨어졌다. SK의 승률은 4할7푼1리로, kt(4할7푼3리)에 승차 없이 승률만 2리 뒤졌다. 타선과 마운드 모두 답답했다. 타선은 6안타로 2득점에 그쳤고, 마운드는 무려 볼넷 9개를 헌납하면서 스스로 무너졌다. 4연패를 피하기 어려운 경기였다. SK가 1회초 선취점을 올렸다. 선두타자 김재현이 중견수 왼쪽으로 빠지는 안타로 출루한 뒤 도루와 4번 타자 김도현의 우익수 희생플라이를 묶어 홈을 밟았다. 선발 투수 이승진이 2회말 6점을 내주면..

퓨처스 뉴스 2014.07.11

[SK퓨처스뉴스] '박재상 홈런 두 방' SK, NC에 5-6 석패

SK 와이번스 퓨처스팀이 이틀 연속 NC에 1점 차 패배를 당했다. SK는 9일 포항구장에서 열린 퓨처스리그 NC와의 경기에서 5-6으로 졌다. 3연패에 빠진 SK는 24승 26패 8무를 기록, 북부리그 4위 kt에 반 경기 차로 쫓기게 됐다. 타선은 8안타로 5득점을 올리는 집중력을 보였다. 1회부터 5점을 내주고, 동점 상황에서 추가 실점한 마운드가 패인이었다. SK는 1회초 선두타자 홈런으로 기분 좋게 선취점을 올렸다. 이날 1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한 박재상이 선두타자로 나서 NC 선발 이태양의 2구째를 공략해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포를 터뜨렸다. 그러나 선발 투수 제춘모가 1회말 곧바로 5점을 내주면서 경기가 어려워졌다. 선두타자 조영훈에게 우중월 솔로포를 허용한 뒤 1사 후 강민국에게 ..

퓨처스 뉴스 2014.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