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퓨처스팀이 투,타 모두에서 부진한 탓에 연승을 이어가지 못했다. SK는 1일 함평구장에서 열린 KIA와 퓨처스 경기에서 1-7로 패하며 연승행진이 3에서 멈췄다. 북부리그 1위 두산과 승차는 1경기를 유지했다. 선발로 등판한 허준혁이 초반 무너지는 바람에 어려운 경기를 해야했다. 허준혁은 1회 4점, 3회 2점을 뺏기는 등 4.2이닝을 소화하며 홈런 2개 포함 9피안타 4사사구에 7실점이나 했다. 1회 선두타자 서용주를 안타로 내보내며 불안하게 시작한 그는 이준호도 볼넷을 허용한 뒤 황정립의 안타로 만든 1사 만루서 류은재의 적시 2루타로 2점을 뺏겼다. 2사 후 한성구에게도 우중간 안타를 내주며 두 명의 주자를 더 홈으로 불러들였다. 스코어 0-4. 2회는 실점없이 넘겼지만 3회 한 방을 얻어맞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