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노우래기자] 김용희 감독 “5.2이닝5실점 임치영, 제구를 제외하곤 괜찮았다” SK 대졸 신인 임치영(24)은 시즌 개막전부터 주목을 받았다. 지난해 신인 드래프트에서7라운드로SK에 지명된 사이드암 투수 임치영은 스프링캠프와 시범경기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그 덕분에SK 신인 중에는 유일하게 개막전 엔트리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시즌 출발도 괜찮았다. 지난 4월12일 넥센전에서 프로에 데뷔해1.2이닝 무실점으로 호투를 했고, 4월15일 프로 첫 선발 등판인 한화전에서는 5이닝 4안타 2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되는 기쁨도 맛봤다. 하지만 임치영은 6월28일 삼성전을 끝으로1군 무대에서 사라졌다. 특별히 아픈 곳은 없었지만 제구가 불안한 것이 아쉬웠다. 임치영의1군 경기 성적은 6경기 1승..